[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지역특산주 제조업체인 농업회사법인 더담(주)은 신제품 '어달21'을 출시해 오는 23일 무릉제 행사에서 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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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농업회사법인 더담 주식회사에서 빚은 동해시 지역 특산주 '망상과 한섬'. 2023.08.28 onemoregive@newspim.com |
'어달21'은 '여름을 지나는 술'이라는 의미의 과하주로, 전통주 제조 시 우리 조상이 고안한 방식이 반영됐다. 이 제품은 발효주의 단맛이 최고조에 달할 때 3년간 숙성한 증류주를 첨가하고, 100일간 숙성하는 과정을 통해 독창적인 맛과 향을 자랑한다.
'어달21'의 이름은 동해시 어달동의 옛 지명인 '어달리'에서 영감을 받아 정해졌으며, 숫자 '21'은 21도의 알코올 도수를 의미하고 동시에 지역 정체성을 표현한다.
박현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어달21의 출시가 농업과 전통주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신제품이 동해시 지역특산주로 사랑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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