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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장현식, 부진으로 2군행…NC 류진욱도 부상으로 1군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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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회복한 롯데 전민재, 1군 복귀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부진을 떨치지 못한 LG 트윈스의 핵심 불펜 장현식이 결국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LG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장현식과 백승현을 2군으로 보냈다. 대신 이지강과 박시원이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장현식. [사진=LG 트윈스] 2025.09.10 thswlgh50@newspim.com

올 시즌을 앞두고 LG가 자유계약(FA)으로 영입한 장현식은 부상과 부진을 반복하며 시즌 내내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장현식의 시즌 성적은 53경기 3승 3패 10세이브 5홀드 평균자책점 3.99이다. 특히 후반기 들어 크게 흔들렸다. 8월 14경기에선 평균자책점 5.91을 찍었다.

지난 9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장현식은 아웃 카운트 한 개를 잡지 못하고 2루타 2개와 볼넷 1개를 허용해 3실점을 기록한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염경엽 감독은 통합 우승을 위해 불펜에서 큰 역할을 해야 할 장현식의 분발이 필요하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지만, 부진이 길어지는 중이다.

추격조 임무를 맡는 백승현도 부진으로 2군행을 통보받았다. 올 시즌 31경기 1승 2홀드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했다. 그러나 최근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0.38(4⅓이닝 5실점)로 안정감이 떨어졌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투수 류진욱. [사진=NC 다이노스] 2025.09.10 thswlgh50@newspim.com

올 시즌 세이브 부문 4위(29개)에 올라 있는 NC 다이노스 마무리 투수 류진욱은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올 시즌 62경기에 등판해 4승 3패 29세이브 평균자책점 3.27로 활약했다. 갈 길 바쁜 7위 NC는 당분간 마무리 투수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하는 악재를 맞이했다.

대신 이호준 NC 감독은 베테랑 투수 이용찬을 1군으로 콜업했다. 지난달 1일 2군으로 내려갔던 이용찬은 40일 만에 1군에 복귀했다. 이용찬은 올 시즌 8경기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9.22로 부진했다.

4연패를 당한 롯데 자이언츠는 주전 유격수 전민재를 1군 콜업했다. 전민재는 지난달 21일 LG전을 앞두고 수비 훈련 도중 옆구리 부상을 당했고, 병원 정밀 검진 결과 좌측 내복사근 미세 손상이 확인됐다. 약 3주 동안 회복한 전민재는 9일 퓨처스리그 SSG 랜더스전을 소화하며 1군 복귀 준비를 마쳤다.

thswlgh5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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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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