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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의정부시 "흥선권역 체육·교육·도시 혁신…경쟁력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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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흥선권역 방문 시민과 정책비전 공유, 씨앗 뿌리기 행사 진행

[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의정부시는 지난 8일 녹양동 '시민 레저스포츠타운 조성사업' 부지를 방문해 시민들과 정책 비전을 공유하고 '씨앗 뿌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흥선권역의 핵심 성과를 점검하고, 생활체육과 교육 인프라 확충은 물론 미래 성장 비전까지 아우르는 발전 방향을 시민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동근 시장이 9월 8일 흥선권역을 방문해 '시민 레저스포츠타운 조성사업' 부지에서 시민들과 정책비전을 공유하는 '씨앗 뿌리기 행사'를 진행했다.[사진=의정부시] 2025.09.09 sinnews7@newspim.com
김동근 시장이 9월 8일 흥선권역을 방문해 '시민 레저스포츠타운 조성사업' 부지에서 시민들과 정책비전을 공유하는 '씨앗 뿌리기 행사'를 진행했다.[사진=의정부시] 2025.09.09 sinnews7@newspim.com
김동근 시장이 9월 8일 흥선권역을 방문해 '시민 레저스포츠타운 조성사업' 부지에서 시민들과 정책비전을 공유하는 '씨앗 뿌리기 행사'를 진행했다.[사진=의정부시] 2025.09.09 sinnews7@newspim.com
씨앗 뿌리기 행사 [사진=의정부시]2025.09.09 sinnews7@newspim.com

◆ 일상 속 스포츠도시…시민과 함께 만드는 '레저스포츠타운'

시는 녹양동 종합운동장 일대를 '시민 레저스포츠타운'으로 조성해, 기존 엘리트 체육 중심 시설을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특화‧친화 공간으로 바꾸고 있다.

먼저, 지난 2023년 시민기획단이 직접 총괄한 시민참여형 축제 '의정부 시민레포츠 페스티벌(U-레페)'을 열어 조성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켰다.

특히 낮에만 이용 가능하던 종합운동장 육상트랙을 야간에도 개방해 퇴근 후 운동을 즐기려는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종합운동장은 이제 일부가 아닌, 모두의 열린 운동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종합운동장 접근성을 높이고자 약 800m의 펜스를 철거하고, 진입로와 쉼터도 조성해 시민 이용 편의를 더욱 개선했다. 올해는 종합운동장 공간 구상과 활성화 방안을 담은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최근 종합운동장 옆 보조경기장에 '녹양보조축구장'을 준공했다.

국제규격에 맞춘 이번 시설은 각종 대회 유치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축구 동호인들에게 쾌적한 체육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보조경기장 주변 보행로 개선, 주경기장 도색공사 설계 등 단계별 사업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이날 현장에서는 준공을 앞둔 환경부 주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을 홍보하고자 '씨앗 뿌리기 행사'도 열렸다. 이번 사업은 시민 레저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종합운동장 체육시설 부지 개선에 맞춰 추진했다.

시는 훼손된 부지를 시민 휴식공간으로 되살리고자 초화정원‧자연생태습지‧생태교육공간을 조성했다. 반환사업 선정으로 필요한 예산 일부도 절감하면서, 시민 레저스포츠타운 조성에 한층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U-레페' [사진=의정부시]2025.09.09 sinnews7@newspim.com
의정부종합운동장 육상트랙 야간 개방[사진=의정부시] 2025.09.09 sinnews7@newspim.com
녹양보조축구경기장 준공[사진=의정부시] 2025.09.09 sinnews7@newspim.com
의정부공고 한국모빌리티고로 교명 변경 추진 환영[사진=의정부시] 2025.09.09 sinnews7@newspim.com

◆ 경기북부 교육 1번지…지역 인재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교육도시

시는 흥선권역을 중심으로 '경기북부 교육 1번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혁신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경기북과학고가 지역 인재 선발 전형 신설을 추진하며 의정부 학생들에게 과학기술 분야 진출의 새로운 기회가 열릴 전망이다. 전형이 도입되면 2027학년도 입시부터 적용돼, 지역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과학기술 분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넓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의정부고와 의정부여고가 최근 '자율형공립고 2.0'에 최종 선정되며 공교육 혁신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2026학년도부터 두 학교는 무학년제, 교사 초빙제 등 폭넓은 자율성을 보장받아 창의적이고 유연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관내 대학 및 기업과 연계한 심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진학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 모델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또한, 의정부공업고등학교는 '한국모빌리티고등학교'로 교명 변경과 학과 개편을 추진하며 첨단 모빌리티 산업 인재 양성의 거점으로 거듭난다. 스마트시티, 미래에너지, 로봇, 지능형 이동수단 등 미래 기술을 선도할 인재를 길러내는 전국 최초의 특성화 고교가 되는 것이다.

특히, 의정부형 '스포츠비즈니스 특성화고' 설립도 추진한다. 녹양동 종합운동장과 연계해 ▲스포츠 마케팅과 경영 ▲스포츠 데이터 분석 ▲재활 의료 등 전국 최초로 스포츠 산업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 체육 인프라와 결합된 새로운 교육모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평생학습 분야에서도 주목할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 그 대표 사례가 시민이 주도하는 배움의 장 '의정부시민대학'이다.

시민대학은 단순한 평생교육을 넘어 시민이 직접 지역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정책형 학습모델로 운영돼, 지난해에만 11건의 정책제안을 도출했다. 일부는 실제 정책으로 반영되며 배움이 도시 변화를 이끄는 힘으로 연결되고 있다.

특히, 올해 출범한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이 시민대학을 비롯한 평생학습‧청소년 교육을 총괄하게 되면서, 교육도시 의정부의 비전은 더욱 강화됐다.

의정부교육지원청, 경기북과학고와 과학기술인재 육성 업무협약[사진=의정부시] 2025.09.09 sinnews7@newspim.com
의정부시민대학 정첵 제안[사진=의정부시] 2025.09.09 sinnews7@newspim.com
의정부도시교육재단 출범식[사진=의정부시] 2025.09.09 sinnews7@newspim.com
아동돌봄 통합센터 전경[사진=의정부시] 2025.09.09 sinnews7@newspim.com

◆ 걷고 싶은 거리‧치유 공간‧아이 돌봄…살기 좋은 인프라 확충

흥선권역은 주민 생활과 직결된 도시 인프라 혁신을 통해 한층 더 편리하고 쾌적한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

먼저, '가능동 C.STREET 걷고 싶은 거리 조성사업'은 '문화(Culture)‧연결(Connection)‧소통(Communication)'의 의미를 담아, 의정부여중에서 가능역까지 540m 구간을 안전하고 활력 있는 보행축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넘어, 가능역 일대의 보행 연결성을 높이고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도시재생 효과까지 기대된다.

지난해에는 가능역 고가하부에 버려진 유휴부지를 활용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다양한 세대의 만남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올해는 의여중과 의여고 앞 차폐형 방음벽을 투명방음벽으로 교체하고, 가능역 골목가로 보행환경을 정비해 이미지를 개선하고 있다.

단순한 길 정비에 그치지 않고, 지역 이미지와 생활환경을 함께 바꾸는 대표적 도시디자인 사업으로 현재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시는 권역 간 생활 인프라의 균형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흥선권역에도 맨발 황톳길을 조성했다.

지난 5월 준공된 가능동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인근(가능동 311-76) 160m 구간은 주민들이 맨발로 걸으며 건강을 회복하고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치유 공간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이어 7월에는 동심어린이공원(가능동 635) 내에도 40m의 황톳길을 조성해, 어린이놀이터와 경로당 등 주변 생활시설과 연계된 주민 친화형 힐링 공간으로 거듭났다.

시는 앞으로도 맨발길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도심 속에서 시민들이 건강과 여가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올해 5월 문을 연 '아동돌봄 통합센터'는 구 의정부1동 주민센터 청사를 리모델링해 마련한 복합 돌봄 플랫폼이다. 1층에는 롯데그룹 기부로 설치된 최신식 실내놀이터 'mom편한 놀이터'가, 2층에는 초등학생 대상 방과후 돌봄교실 '다함께돌봄센터 11호점'이 들어섰다.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연령대별 돌봄과 놀이를 한 공간에서 제공하는 시설로, 인접 시유지를 주차장으로 확장‧개방해 구도심 주차난 해소에도 기여하며 돌봄과 도시 환경 개선을 동시에 이뤄냈다.

CRC 앞 맨발 황톳길 [사진=의정부시]2025.09.09 sinnews7@newspim.com
CRC 개방 2주년 행사[사진=의정부시] 2025.09.09 sinnews7@newspim.com

◆ CRC와 의정부역세권…흥선권역 미래의 두 축

흥선권역의 가장 상징적인 공간은 단연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83만6천㎡)'다. 70년간 국가안보의 최전선이었던 이 부지는 반환 이후에도 원형이 보존돼 독보적인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시는 CRC를 단순한 미군 기지가 아닌, 과거와 미래를 잇는 의정부의 대표적 공간으로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그 첫걸음은 2023년 'CRC 통과도로' 개통이었다. 70년간 닫혀 있던 부지를 관통하는 도로가 열리며, 통행 시간이 63% 단축됐다. 하루 평균 1만 대가 이용하는 이 도로는 닫힌 땅을 시민 품으로 돌려준 상징적 사례로 평가된다.

이러한 변화는 올해 4월 경기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선정으로 이어졌다. 경제자유구역은 각종 규제에서 벗어나 조세 감면, 행정 절차 간소화, 외국인 투자 인센티브 등이 제공되는 기업 친화적 특구다.

CRC는 첨단기업 유치에 최적화된 입지로, 시는 이곳을 디자인‧미디어콘텐츠‧AI 산업이 융합된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조성해 의정부의 미래 성장 거점으로 키울 방침이다.

더불어 '의정부역세권 개발'은 흥선권역을 넘어 의정부 전체, 나아가 경기북부의 중심으로 재도약하기 위한 핵심 프로젝트로 추진되고 있다.

GTX-C 개통과 연계해 교통‧경제 허브로서의 잠재력을 현실화하고, 콤팩트시티 구상을 통해 의정부 도시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사업이다. GTX-C 개통으로 강남까지 21분대 진입이 가능해지는 만큼, 단순한 교통 편의를 넘어 교통‧문화‧비즈니스가 집약된 콤팩트시티로 변모시킨다는 전략이다.

CRC와 의정부역세권을 양대 축으로 삼은 이번 개발 전략은 흥선권역을 자족적이고 혁신적인 미래도시의 중심지로 끌어올리는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김동근 시장은 "흥선권역은 생활체육과 교육, 도시혁신이 어우러진 미래 경쟁력의 무대"라며 "체육‧교육 인프라 확충과 CRC, 역세권 개발 같은 미래 전략을 통해 의정부 전역이 균형 있게 성장하도록 이끌겠다"고 말했다.

sinnews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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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살롱 접대의혹' 지귀연 사법연구 발령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이른바 '룸살롱 접대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사법연구 발령을 받아 재판 업무에서 배제됐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 부장판사는 전날 사법연구 발령을 받았다. 이에 따라 지 부장판사는 기존에 맡던 재판 업무에서 배제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른바 '룸살롱 접대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사법연구 발령을 받아 재판 업무에서 배제됐다. 사진은 지 부장판사.[사진=뉴스핌 DB] 사법연구는 법관이 일정 기간 재판 업무를 맡지 않고 연구 등을 수행하도록 하는 인사 제도다. 법관에게 일반 공무원과 같은 방식의 직위해제를 적용하기 어려운 경우 재판 업무에서 배제하는 인사 조치로 활용되기도 한다. 법원 관계자는 "전날자로 사법연구 발령이 났고, 발령이 나면서 직무에서 배제된 것"이라며 "판사는 일반 공무원처럼 직위해제를 하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재판을 받는 동안 사법연구 발령을 통해 재판 업무를 하지 않도록 하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3부(부장검사 이대환)는 지 부장판사를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공수처에 따르면 지 부장판사는 2023년 8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예약제 주점에서 변호사 2명과 술자리를 갖고 총 409만원 상당의 술값 가운데 자신의 몫에 해당하는 향응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는다. 공수처는 지 부장판사가 1회 100만원을 초과하는 향응을 제공받았다고 판단했다. 공수처는 시민단체 고발 이후 통신영장 집행과 택시·카드 사용 내역 등을 확인하고 주점 업주 등 참고인 조사를 통해 방문 일시와 결제 내역 등을 확보했다. 다만 공수처는 변호사들이 지 부장판사 재판부에 수임한 사건이 없었던 점 등을 들어 재판 편의 제공 청탁과 같은 대가관계는 인정하기 어렵다고 보고 뇌물수수 혐의는 불기소 처분했다. 2024년 9월 5명이 함께한 416만원 상당 향응수수 의혹도 1인당 금액이 100만원에 미치지 않는다고 판단해 불기소했다. 이번 사건은 공수처가 공수처법상 '고위공직자범죄'가 아닌 관련범죄만으로 고위공직자를 기소한 첫 사례다. 청탁금지법 위반은 공수처법 제2조 3호가 열거한 고위공직자범죄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공수처는 뇌물수수 혐의를 수사하던 과정에서 파악한 청탁금지법 위반을 공수처법 제2조 4호 라목의 관련범죄로 구성했다. 해당 조항은 '고위공직자범죄 수사 과정에서 인지한 범죄 중 그 고위공직자범죄와 직접 관련성이 있는 해당 고위공직자의 범죄'를 관련범죄로 규정한다. pmk1459@newspim.com 2026-10-0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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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옹호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중수청장) 후보자를 둘러싼 '친윤(친윤석열) 검사' 논란에 대해 "친윤 아닌, 굳이 말하자면 반윤 행적은 이미 언론 보도로도 다 확인되는 사실"이라고 정면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30일 밤과 1일 새벽 엑스(X·옛 트위터)에 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는 이용자들의 글을 인용하며 잇따라 답글을 올렸다. 오는 2일 검찰청 폐지와 함께 출범하는 중수청의 초대 수장 인선을 두고 대통령이 직접 인선 배경과 추천 절차를 설명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42회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9.29 [사진=청와대] ◆ "허위임을 알면서 흠집 내는 억지 주장은 비방이자 국정 방해" 이 대통령은 30일 밤 '친윤계 검사 김지용을 쓰지 말라'는 한 이용자의 글에 "조언과 비판에 감사드린다"면서도 "국정은 모든 국민의 것이라 객관적이고 공정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국정에 대한 비판이나 조언은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사실에 기초해서 해야 진정한 비판과 조언으로서 의미가 있다"며 "허위 사실에 기초한 비판이라도 고의가 아니고 누군가에게 속아 잘못 알고 하는 것이라면 공론의 장에서 얼마든지 수용되고 시정될 수 있다"고 짚었다. 이 대통령은 "만약 허위임을 알면서도 흠집을 내고 공격하려고 거짓에 기반해 하는 억지 주장이라면 그건 비판이 아니라 비방이고, 국정에 대한 조언이 아니라 국정 방해"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객관적 증거에 따라 확인한 김 후보자의 이력도 조목조목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당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사장으로 발탁 승진시켰고, 윤석열 검찰총장 때 대검찰청 형사부장으로 있으면서 윤 총장의 장모 최은순 씨의 모해위증교사 무혐의 사건에 재기수사 명령을 내려 기소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때문에 윤석열 정부에서 지방 차장검사로 좌천됐다가 결국 쫓겨나다시피 사직한 사람"이라며 "다른 건 차치하고 이런 사람을 친윤 검사라는 이유로 비난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의 최대 피해자가 저"라며 "알면서도 친윤 정치검사라고 거짓 주장하는 것은 아닐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현재 여권에서는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김용민·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거나 우려를 표해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 별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첫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09.08 kunjoo@newspim.com ◆ "검사 출신 다 버리면 중수청 망치자는 얘기…검찰개혁은 복수 아냐" 이 대통령은 1일 새벽 또 다른 이용자의 반대 글에 답하며 '검사 출신 배제론'을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진심으로 저와 나라의 미래가 걱정돼 그러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면서도 "검사 출신이라고 다 버리자면 박은정 의원도, 임은정 검사장도, 이성윤 의원도 다 검사 또는 검사 출신인데 그분들은 어찌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중요 수사 기구 책임자에 수사 전문가인 전직 검사를 검사 출신이라는 이유로 쓰지 말라고 하면 이것은 중수청을 망치자는 얘기나 마찬가지"라며 "중수청이 제 기능을 못 하면 나라의 질서와 국민의 안전이 어찌 되겠느냐"고 했다. 이 대통령은 "검찰개혁의 목표가 검찰에 복수하자거나 검찰을 망가뜨리자는 것은 아니지 않으냐"며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고 다시는 정권에 악용되지 않으면서 제대로 수사하고 제대로 기소하게 하자는 것 아니겠느냐"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정이든 검찰개혁이든 개인적 감정이나 은원을 해결하는 것이어서는 안 된다"며 특정인이나 특정 집단의 이익이 개입돼서도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와 권력에 휘둘리지 않고 수사와 공소 기능이 공정하게 잘 작동하도록 하는 것이 검찰개혁의 목표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대통령 마음대로 정하는 것 아냐…재제청 사유인지 고민과 판단의 영역"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 인선이 법에 따른 추천 절차를 거쳤다는 점도 짚었다. 이 대통령은 "중수청장 후보자는 대통령이 마음대로 정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중수청장 후보는 우선 국민 추천을 받은 사람이어야 하고, 독립적인 추천위원회가 4명으로 압축해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천된 4명 가운데 협의를 거쳐 행정안전부 장관이 김 후보자를 대통령에게 제청했고, 협의 과정에서 김 후보자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됐다"며 "친윤 검사라는 등의 반대 주장이 있어 장시간 추가 검증을 한 결과 대체로 사실이 아니거나 심지어 터무니없는 허위 주장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다만 이 대통령은 인선 최종 판단에는 여지를 남겼다. 이 대통령은 "일부 문제점이 있더라도 법에 따른 추천 절차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며 "김 후보자를 배제하면 남은 3명의 피추천자 가운데 누군가로 교체해야 하는데, 재제청할 사유인지, 남은 3명이 김 후보자를 대체할 만한지는 여전히 고민과 판단의 영역"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8일 김 후보자를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로 지명하고 국회 인사청문회를 요청하기로 했으나 논란이 커지면서 추가 검증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이 직접 김 후보자의 '친윤 논란'에 공개적 반박을 한 만큼 추가 인선 절차를 밟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10-0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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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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