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직거래·융복합 모델 체험으로 경영 역량 강화
[장흥=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장흥군은 최근 농업아카데미 경영마케팅과정 교육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견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소규모·다품목 농업인의 유통 시스템 개선과 소득화 경영모델 학습 등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돼 완주군 용진농협 로컬푸드 직매장과 담양군 다화림농장에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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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흥군, 농업아카데미 교육생 우수 선진농업 견학. [사진=장흥군] 2025.09.09 ej7648@newspim.com |
교육생들은 용진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직거래 유통 시스템과 농가레스토랑, 모주 만들기 등 로컬푸드 융복합 사례를 체험했고, 담양 다화림농장에서는 치유농장 운영사례와 원예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농촌융복합산업 가능성을 확인했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 교육을 확대해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하고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