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금일읍·약산면, 13일 생일면 등 행사 개최
[완도=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전남 완도군은 오는 6일 금일읍과 약산면을 시작으로 도서 지역에서 자연과 특산물을 주제로 다양한 축제를 연다고 2일 밝혔다.
6일에는 금일읍에서 다시마 축제가 열린다. 금일읍은 전국 다시마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본고장으로, 다시마의 가치와 맛을 알리고 치맥 파티 등 군민과 관광객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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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섬·바다·특산물 어우러진 축제 풍성. [사진=완도군] 2025.09.02 hkl8123@newspim.com |
같은 날 약산면에서는 진달래·흑염소 축제가 개최된다. 흑염소 목장 체험과 가족 단위 참가를 위한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됐다. '약산 해안치유의 숲'에서 산림치유 시간을 가져볼 수 있다.
'가고 싶은 섬' 생일면에서는 13일 면민의 날을 맞아 면민 화합 행사, 노래자랑, 공연 등이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읍면 축제는 자연 속 힐링, 특산물 요리 경연,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니 9월 주말에는 완도를 찾아 즐거운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