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 가구 없이 전수 방문으로 신청 독려
읍면 직원들 헌신과 협업으로 이룬 성과
[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8월 말 기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률이 98.75%에 이르렀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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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미신청가구에 찾아 신청을 받고 있다.[사진=창녕군] 2025.09.01 |
군은 대상자의 대다수가 이미 쿠폰을 수령한 상황에서 1차 지급 종료 2주 전부터 막바지 지급률 제고에 총력을 기울였다.
군은 미신청 가구를 대상으로 군과 읍면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신청 안내문을 부착하고, 소비쿠폰 신청을 독려하는 '찾아가는 신청' 활동을 전개했다.
군은 14개 읍면을 전수 방문해 지난 7월 21일 이래 소비쿠폰 1차 지급을 위해 노력해 온 읍면 담당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남은 기간 지급률 제고를 위한 막바지 총력을 다해 줄 것을 협조 요청했다.
군은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2차 소비쿠폰 지급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2차 지급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 90%를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1차 지급 마지막 날까지 한 명이라도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선불카드 제작 등 2차 지급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