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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맨홀 추락 방지 시설 설치율 전국 최하위''

기사입력 : 2025년08월28일 16:15

최종수정 : 2025년08월28일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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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철의 광주시의원,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 촉구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시가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에 예산을 적극 반영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8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심철의 광주시의원은 이날 제336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맨홀 사고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심철의 광주시의원이 제33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시의회] 2025.08.28 bless4ya@newspim.com

심 의원은 "지난 3일 서구 쌍촌동 도로에서 25세 청년이 열린 맨홀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고 지난달 17일 북구 매곡동에서도 맨홀 뚜껑이 열린 채 방치된 사례가 있었다"며 "불과 이틀 동안 열 건이 넘는 맨홀 이탈 신고가 접수된 것은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위험에 노출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햇다.

이어 "2022년 서울 강남역 참사, 최근 부산의 추락 사고까지 이미 값비싼 교훈을 얻었음에도 전국 맨홀의 추락방지시설 설치율은 7%에 불과하다"며 "광주의 설치율은 전국 최하위 수준인 3%로 시민 안전이 사실상 방치된 상태"라고 지적했다.

심 의원은 "예산 부족을 이유로 시민 안전을 후순위로 미룰 수 없다"며 "특히 어린이 통학로, 어르신 복지관 인근, 상습 침수지역부터 단계적으로 설치해 나가야 한다. 이를 위해 조례 제정과 예산 확보를 병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기후 위기로 인한 재난은 전국적인 문제인 만큼 중앙정부가 재정적 지원에 나서야 한다"며 "광주시의회가 한목소리로 국비 지원을 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기본권이며 '대책은 있었지만 실행은 없었다'는 비판이 더 이상 반복돼서는 안 된다"며 광주가 시민이 안심하고 거리를 걸을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적극적이고 책임 있는 대응을 당부했다. 

bless4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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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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