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주거복지사 상담 통해 주거환경 개선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최근 영구임대아파트 11개 단지(개금, 부곡, 학장, 다대3·4·5, 동백, 반송, 덕천, 동삼1·2) 입주민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및 팥빙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푸드트럭을 통해 입주민들에게 약 4700그릇의 팥빙수를 직접 전달하며 입주민들에게 여름철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법을 설명하고, 생활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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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산 다대4지구 영구임대아파트에서 실시된 '온열질환 예방 및 팥빙수 나눔 행사' [사진=부산도시공사] 2025.08.26 |
이날 다대4지구는 전문 주거복지사와 함께 생활 여건이 취약한 입주민들이 주거환경 개선, 의료지원 등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을 실시했다.
입주민들은 "직접 찾아와 시원한 간식을 챙겨주니 큰 위안이 된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신창호 사장은 "무더위를 함께 이겨내며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영구임대아파트의 세심한 돌봄 체계를 만들어 시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