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과 10월 10일 구내식당 중식 제공하지 않아...화성도시공사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
[화성=뉴스핌] 박노훈 기자 = 화성특례시는 소비쿠폰 지급률이 19일 오후 6시 기준 97.6%에 달해 대부분의 시민이 소비쿠폰을 수령한 가운데 구내식당 '외식의 날' 운영으로 소비쿠폰 사용 독려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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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청사 전경. [사진=화성시] |
'외식의 날'은 구내식당에서 중식을 제공하지 않는 날을 말하며 화성시청 구내식당은 오는 22일과 10월 10일을, 화성도시공사는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외식의 날'로 지정 및 운영한다.
이는 시청 및 화성도시공사 직원들이 관내 음식점을 이용하도록 유도해 소비 쿠폰의 사용과 지역 상권 매출을 증대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소비쿠폰 지급률은 이미 높은 수준에 이르렀지만 실제 사용이 뒷받침돼야 지역 경제에 활력이 생긴다"며 "외식의 날을 통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소비쿠폰 활용이 민생회복에 보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