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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 정상회담에 중국 "갈등 좁혔으며, 교착상태 해소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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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에서 만난 데 대해 중국 매체들은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즈는 18일 논평을 통해 "앵커리지에서 진행된 중러 정상회담은 3시간이 되지 않은 채 종료됐지만, 최소한 평화를 향한 긍정적인 발걸음을 내디뎠다는 의미가 있다"며 "특히 아무리 복잡한 갈등이라도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회담은 미러 관계의 교착 상태를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했으며, 미러 관계가 완화되기 시작했음을 뜻한다"며 "이를 통해 양국은 우크라이나 위기 해결을 위한 새로운 기회도 창출해 냈다"고 분석했다.

또한 "현재 우크라이나 위기 관련 당사자들의 입장이 합치되지 않았지만, 모든 당사자가 지속 가능하고 구속력 있으며 수용 가능한 평화 협정에 도달하기를 희망한다"며 "중국은 미러 양국의 지속적인 접촉과 우크라이나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지지한다"고 표명했다.

진찬룽(金燦榮) 인민대학교 교수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미러 정상회담이 2시간 45분 만에 종료됐으며, 양국은 우크라이나 휴전에 대한 합의를 이뤄내지 못했다는 한계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휴전을 성사시킨다면, 우크라이나의 부담을 유럽에 떠넘기고, 전략 자원을 아시아로 돌려 중국에 대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러 관계를 활용해 중러 관계에 영향을 끼칠 수 있고, 노벨 평화상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고 짚었고, 이어 "푸틴 대통령은 3년 반 동안의 전쟁으로 인한 경제적 압박과 국제 제재 및 외교 고립을 타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진찬룽 교수는 "러시아가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영토 문제와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방 세계의 안전 보장이 휴전 협상의 가장 큰 쟁점"이라며 "이번 미러 정상회담은 두 정상의 정치적인 승리이며, 본질적인 타결이 이뤄질지는 지켜봐야 할 일"이라고 분석했다.

[앵커리지 로이터=뉴스핌] 김근철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 알래스카 앵커리지의 엘멘도프-리처드슨 합동기지에서 정상회담 공동 기자회견을 마친뒤 악수하며 헤어지고 있다. 2025.08.16 kckim100@newspim.com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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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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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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