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가 서울 콘서트를 성료하며 데뷔 첫 아시아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플레이브는 지난 15일부터 17일 총 3일간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첫 번째 아시아 투어 '2025 플레이브 아시아 투어 - 대시: 퀀텀 리프 인 서울(2025 PLAVE Asia Tour-DASH: Quantum Leap in Seoul)'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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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플레이브 콘서트 현장. [사진=블래스트] 2025.08.18 alice09@newspim.com |
이번 공연은 플레이브가 데뷔 2년 만에 처음으로 개최하는 아시아 투어이며 서울을 시작으로 총 6개 아시아 도시에서 글로벌 팬들과 만나게 된다.
특히 서울 콘서트는 버추얼 아이돌 최초로 국내 아티스트들의 '꿈의 무대'로 불리는 KSPO돔에 입성하는 기념비적인 역사를 쓰며 주목받았다. 팬클럽 선예매에서 이미 3회차 전석이 매진되며 개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플레이브는 이번 공연의 타이틀에 대해 "'퀀텀 리프'는 비약적인 발전이나 도약을 의미한다"라며 "단순한 버추얼 아이돌을 넘어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차원으로 도약하겠다는 뜻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연 마무리에는 "아시아 투어 잘 다녀오겠다. 조금만 기다리면 금방 돌아오겠다"라는 인사를 전했다.
특히 지난 17일 마지막 공연에서는 오는 11월 21, 2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의 서울 앙코르 콘서트 개최 소식이 깜짝 발표되며 팬들의 뜨거운 환호성을 이끌었다.
플레이브의 첫 번째 아시아 투어는 8월 23~24일 타이베이, 10월 1일 홍콩, 10월 18일 자카르타, 10월 25일 방콕, 11월 1~2일 도쿄에서 이어진다.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