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 노후 콘센트 교체·전기·가스 점검 진행
[장흥=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전남 장흥소방서는 장흥읍을 포함한 10개 읍·면의 노후 공동주택 거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119생활안전순찰대는 가정을 방문해 노후 콘센트를 교체하고 화재 초기 진화를 돕는 소화 스티커를 배부하며 전기·가스 시설 안전점검을 병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체 대상 170가구 중 93가구의 점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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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소방서, 취약계층 170가구 화재예방 점검. [사진=장흥소방서] 2025.08.14 hkl8123@newspim.com |
장흥소방서는 이달 말까지 전 가구의 점검을 완료해 주거 안전성을 높이고 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소방과 군민 간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장흥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는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위협이지만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에는 더 큰 재난이 될 수 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보다 안전한 장흥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