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들의 직접 참여로 봉사활동 의미 더해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애경산업 '휘슬'이 다가오는 '세계 유기동물의 날'을 맞아 지난 13일 유기 고양이 보호소 '나비야사랑해'에 2500만 원 상당의 반려동물용품과 생활용품을 기부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전했다.
이번 활동은 유기 고양이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생명 존중과 사랑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데 중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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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슬, '세계 유기동물의 날' 맞아 '나비야사랑해'에 제품 기부 및 봉사활동 진행. [사진=애경산업 제공] |
세계 유기동물의 날은 매년 8월 세 번째 토요일로, 여름 휴가철에 버려지는 많은 유기동물을 생각하며 지정된 기념일이다. 이에 휘슬은 '휘슬 프레시한 스틱', '휘슬 덴티스마일 칫솔', '바세린 모이스처 핸드워시' 등 다양한 제품을 보호소에 전달해 반려동물들의 건강과 위생 관리에 도움을 주었다.
특히 애경산업 임직원들은 단순 기부를 넘어 직접 보호소 청소와 고양이 돌봄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나비야사랑해'는 2006년부터 도움이 필요한 고양이를 구조·치료하고 입양 활동까지 이어가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이번 휘슬의 지원은 보호소 운영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휘슬 관계자는 "유기 고양이가 평생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