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딕 스코프 네덜란드 총리와 취임 후 첫 통화를 했다. 두 정상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내실 있게 끌고 가기 위해서 활발한 소통을 하자고 의견을 모았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딕 스코프 총리는 이날 이 대통령에게 취임을 축하하며 "한국의 신정부 출범을 계기고 양국 간 우호 협력 관계가 더욱 긴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스코프 총리의 축하에 사의를 표하며 "양국이 전략적 동반자이자 반도체 동맹으로서 더 내실 있는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각 급에서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가자"고 했다.
양 정상은 최근 양국 관계에서 교역 및 투자, 인공지능(AI), 사이버안보 등 제반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이 이뤄진 것에 대해 평가했다.
아울러 다방면에 걸쳐 교류와 협력을 심화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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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딕 스코프 네덜란드 총리와 취임 후 첫 통화를 했다. 사진은 이 대통령이 지난달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는 모습. [사진=대통령실] 2025.07.17 photo@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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