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경기 가평군에서 폭우로 인한 실종자 수색 작업 중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남성 시신 1구가 발견됐다.
경기북부소방본부는 이날 오후 1시 30분께 가평군 청평면 북한강 인근에서 소방 구조견이 토사에 묻힌 남성 시신을 찾아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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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경기 가평군 상면 대보교가 지난 밤 쏟아진 집중호우에 파손되어 있다. [사진=뉴스핌 DB] |
시신은 부패가 심해 성별만 겨우 확인 가능한 상태이며, 구조당국은 시신을 수습한 뒤 신원을 확인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20일 가평 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사망자와 실종자가 발생했으며, 현재까지 덕현리 강변 급류에 휩쓸린 50대 남성 1명이 실종 상태로 남아 있다.
wcn050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