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가 유방동 442의 14 일원에 경안천 자전거 연습장을 조성해 운영을 시작했다.
7일 구에 따르면 경안천변은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많은데 견줘 여가시설이 부족하다는 민원이 끊임 없이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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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안천변 자전거 연습장. [사진=용인시] |
이에 구는 2억 원가량을 들여 유방동 경안천변에 1631㎡ 규모 자전거 연습장을 준공했다.
자전거 연습장은 초보자와 가족 단위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하도록 꾸몄는데 경안천을 따라 이미 조성한 기존 자전거 도로와 연결했다.
구 관계자는 "자전거 연습장 조성을 계기로 경안천 일대가 자전거 테마 공간으로 다시 조명을 받으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건강하게 여가생활을 즐기도록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 힘쓰겠다"고 했다.
seungo215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