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랜드는 6일부터 3일 간 '2025 강원랜드 멘토링 장학 부스팅 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폐광지역 7개 시·군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하며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멘토링 기반 교육 장학사업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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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6~8일 '멘토링 장학 부스팅 캠프'...미래 인재의 요람.[사진=강원랜드] 2025.08.06 onemoregive@newspim.com |
하이원 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멘토와 멘티 간의 유대감 강화를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과 릴스 챌린지, 팀 프로젝트 등 공동체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임직원 멘토링 토크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며 이는 카지노, 객실, 행정 등 다양한 직무의 직원들이 학생들과 전문성과 인생 경험을 나누는 자리이다.
이 외에도 ▲역량강화 교육▲멘토링 장학 우수사례 소개▲하이원리조트 기업 탐방▲하이! 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멘토링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아 탐색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철규 직무대행은 "올해 캠프는 청소년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지역 공감대 기반의 친구들과의 교류를 통해 성장 동력을 찾도록 기획했다"며 "강원랜드는 앞으로도 폐광지역 미래 인재들의 진로와 삶 전반을 함께 고민하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멘토링 장학사업을 통해 2008년부터 현재까지 8595명의 학생들에게 236여억 원의 예산을 들여 다양한 교육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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