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기온 28~31도, 무더위 주춤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6일 충북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청주기상지청은 이날부터 7일 새벽 사이 도내 전역에서는 30~80mm, 많은 곳은 10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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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내리는 거리. [사진=뉴스핌DB] |
이날 낮 최고 기온은 29~31도가 될 것으로 예보했다.
한여름 늦더위 속에서도 점차 가을로 접어드는 계절적 변화를 느낄 수 있겠다.
지역별 낮 최고 기온은 청주·옥천·영동 31도, 충주·음성·진천·괴산·보은 29도, 단양과 제천 등 북부 지역은 28도가 예상된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이번 비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할 가능성이 높아 야외 활동 시 안전사고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며 "특히 저지대 침수 및 산사태 위험 지역 주민들은 사전에 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