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측이 미국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헌정 앨범 참여설에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냈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5일 공식 SNS에 "최근 보도된 '방탄소년단의 마이클 잭슨 헌정 앨범 참여' 관련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어 안내드린다"고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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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 kilroy023@newspim.com |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은 아일랜드의 그라우스 로지 스튜디오를 방문하거나 해당 장소에서 녹음을 진행한 사실이 없으며, 마이클 잭슨 헌정 앨범에 참여했다는 보도 역시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정확하지 않은 정보가 확산되지 않도록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티스트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4일 마이클 잭슨 전문 커뮤니티 MJ Vibe는 '방탄소년단이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미공개곡으로 구성된 헌정 앨범 프로젝트에 참여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해당 소식이 알려지자, 사이트 서버가 다운돼 접속이 불가능해지는 등 전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moonddo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