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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합리적 가격과 입지로 주목

기사입력 : 2025년08월05일 09:43

최종수정 : 2025년08월05일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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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부동산 침체기에 매수한 브랜드 아파트, 회복기 거친 뒤 빠르게 반등
시장 사이클 고려한 선점 전략 주목…우수 입지·계약조건 갖춘 단지에 관심 집중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부동산 시장은 일반적으로 일정한 주기를 따라 움직인다. 흔히 '사이클'이라 불리는 이 흐름은 수요와 공급, 정책, 금리, 경기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회복-호황-조정-불황(침체)' 단계를 반복하는 구조이다. 전문가들은 회복기 진입 직전이나 초기 단계에 매수한 단지들이 이후 본격적인 상승장에서 더 큰 시세 차익을 실현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한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가격 폭락과 미분양 급증 등 국내 부동산 시장은 큰 침체를 겪었지만, 2013년부터 회복세를 보였고 2020년에는 저금리와 풍부한 유동성, 공급 부족 우려 등이 맞물리며 전국적으로 강한 상승장이 이어졌다. '오늘이 가장 싼 집값', '영끌', '패닉 바잉' 등의 표현이 유행할 정도였다. 침체기에 매수한 브랜드 아파트들은 이후 수억 원대 시세 차익을 실현했으며, 청약 시장도 과열되어 수십 대 1, 수백 대 1에 달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례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대구 수성구 범어동 'e편한세상 범어' 전용면적 84㎡는 입주 시기였던 2015년 9월 4억 8,000만 원에 거래된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2019년 12월에는 6억 7,500만 원에 실거래되었다. 이후 부동산 시장이 과열됐던 2021년 3월에는 10억 3,000만 원으로 신고가를 경신했다.

2022년부터는 금리 인상, 대출 규제, 공급 부담,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등 여러 악재가 겹쳐 부동산 시장은 다시 조정 국면으로 전환됐다. 거래량이 줄고 매수세가 위축됐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가격 하락이 장기화되기도 했다.

하지만 올해 들어 부동산 시장은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 전국의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직전 분기 대비 10.2% 증가했고, 가격 변동률은 5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며 시장의 반등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부동산은 수년 단위로 움직이는 장기 자산인 만큼, 단기 변동성보다 시장의 본질적인 흐름을 읽는 통찰이 중요하다"라며 "실거주든 투자든 성공을 위해서는 지역별 회복 시기, 입지, 수요 안정성 등 구조적 요소에 대한 분석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특히 대구는 장기 침체를 벗어나 점진적 회복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는 평가이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6월 대구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98.82로 10년 내 최저 수준이지만, 하락 폭이 둔화되며 저점을 다지고 있는 양상을 보인다. 또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 기준 올해 상반기 대구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1만 1,756건으로, 거래 저점이었던 2022년 상반기(5,454건)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신규 분양 재개 속에서도 미분양이 감소하고 있는 것도 시장 회복의 신호로 읽힌다. 지난 6월 대구의 미분양 물량은 8,995가구로, 1만 3,000가구가 넘었던 2022년 말보다 약 33.10%가량 감소했다. 입주 물량도 올해와 내년은 크게 줄어 수급의 균형을 맞춰가고 있다.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 소비자심리조사 자료에 따르면, 대구 주택 매매 소비 심리지수는 6월 기준 107로, 지난 1월(94.7) 이후 5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소비자 심리지수가 100을 상회한다는 것은 가격 상승이나 거래 증가를 기대하는 매수 심리가 우세하다는 뜻이다. 이는 대구 주택 시장이 점차 회복 기대감을 형성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가운데,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춘 '달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에 대한 실수요 및 투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사진=달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롯데건설이 대구 달서구 본동 일원에 선보인 '달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는 지하 5층~지상 48층 3개 동, 전용 84㎡ 아파트 481가구와 전용 84㎡ 오피스텔 48실 등으로 구성된 주거 복합단지로, 현재 일부 회사 보유분을 선착순 분양할 예정이다.

'달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는 우수한 입지 환경이 강점으로 꼽힌다. 감천초가 안심 도보 통학권에 위치한 것을 비롯하여 덕인초, 새본리중, 효성중·여고, 대건중·고 등 각급 학교가 가까이에 있고 달서구립 본리도서관 등도 가깝다.

여기에 롯데백화점(상인점), 홈플러스(성서점) 등 쇼핑시설을 비롯하여 달서구청, 달서경찰서, 달서소방서 등 각종 공공기관 이용도 쉽다. 롯데시네마를 비롯하여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등 문화시설과 학산 공원 등 녹지공간도 풍부해 다양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가치를 더한다.

사통팔달 쾌속 교통망도 자랑한다. 남대구IC가 인근에 있어 중부 내륙 고속도로 진출입이 편리하고 달구벌대로, 와룡로 등 도로망을 통해 대구 전역으로 쉽게 오갈 수 있다. 이와 함께 월촌역(대구 1호선)과 죽전역(대구 2호선)이 가깝고, 지난 2022년 개통한 대경선인 서대구역까지도 차량으로 10분이면 도달 가능하다.

'달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는 계약 조건 변경을 통해 수요자들의 부담도 대폭 낮췄다. 기존 분양가 대비 약 1억 원의 할인 혜택을 적용하여 공급할 예정이다. 최근 분양가 상승 흐름이 가파른 것을 고려하면 파격적이라는 평가이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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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네이버 '슈퍼 플랫폼' 시동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두나무와 네이버가 가상자산 '슈퍼플랫폼' 탄생을 예고했다. 네이버페이에서 스테이블코인으로 상품을 결제하고 예치금은 업비트 계좌와 연동해 이자이익을 꾀하는 등 원화 스테이블코인 확장 가능성을 제시,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구상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가 추진하는 포괄적 주식교환 거래 체결 시 양사는 원화 스테이블 코인의 발행과 유통, 활용을 잇는 삼각편대를 단숨에 완성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가 발행한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두나무의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 유통하고 해당 코인을 네이버페이가 보유한 막대한 온·오프라인 결제처에서 지불 수단으로 활용하는 방향이다. 달러 스테이블코인 대비 원화스테이블 코인의 활용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페이와 두나무가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구체적인 활용처와 확장 가능성을 제시,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점도 기회요인이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두나무의 블록체인 플랫폼 '기와체인'으로 스테이블 코인을 발행하고, 이를 네이버페이의 결제처에서 결제 수단으로 활용이 가능하다"라며 "또 업비트에서 거래하며 탈중앙화 금융의 기초 자산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네이버와 두나무의 업비트 로고.[사진=각 사] 특히 네이버페이는 최근 결제 뿐 아니라 대출, 보험 증권, 자산관리 등을 연계해 종합금융서비스로 도약을 꾀하고 있다. 두나무를 품게 되면 가상자산으로 사업영역을 넓힐 수 있는 셈이다. 구체적으로 네이버페이, 업비트 고객들은 원화 스테이블코인 또는 가상자산으로 네이버페이에서 물건을 구매·결제할 수 있고 네이버페이와 업비트 계좌가 상호 연동되면 기존 네이버페이 예치금을 업비트 계좌에 보관, 고객들이 이자수익을 꾀할 수도 있다. 이같은 가상자산 활용이 보편화되면 자연히 네이버-업비트 생태계에 고객을 묶는 '록인' 효과가 극대화된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네이버의 두나무 연결 편입은 단순 가상자산 거래대금에 대한 수익이 인식되는 것이 아닌 실물자산토큰(RWA), 스테이블 코인 등 디지털 자산 사업의 확대로 활용될 수 있음에 주목해야 한다"고 짚었다.  전문가들은 이번 네이버와 두나무의 합병 신호를 시장에 일종의 '선전포고'로 관측했다. 스테이블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의지라는 것이다. 김형중 한국핀테크학회 회장은(고려대 교수)는 "네이버와 두나무가 힘을 합치면 스테이블코인의 쓸모를 만들어낼 수 있고 여러 가능성을 기반으로 주도권을 쥐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시장과 정부에 표현한 것"라며 "시그널을 던졌으니 시장 반응을 보고 세부사안을 정립해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임병화 성균관대 경영학과 교수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법제화가 빠르게 추진되고 있는 만큼 카카오, 토스를 비롯해 은행 등 관련 기업들도 분명 컨소시엄 등 다양한 물밑 논의를 진행하고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미국, 유럽, 일본 등 해외에 비해 한국은 많이 뒤처져있기 때문에 당장의 규제보다는 산업육성이 우선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피력했다. 다만 제도적 걸림돌도 적지 않다.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안에서 이용자 보호를 위해 발행과 유통이 분리돼야 한다는 점을 명시했기 때문이다. 이때 발행, 유통의 의미가 구체적으로 규정된 것은 아니지만 단순 해석하면 네이버에서 만든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손자회사인 업비트에 상장, 거래로 이뤄지기는 쉽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금융당국이 네이버와 두나무의 결합을 어떻게 평가할지도 변수로 꼽힌다. 가상자산 분야에서 금융당국은 소비자 보호와 산업혁신의 균형을 중시하며, 투자자 보호 중심의 규율체계 마련 등에 나서고 있다. 심원태 금융위원회 가상자산과 사무관은 최근 가상자산 관련 세미나에서 "국제금융안정위원회(FSB) 등은 미국의 가상자산거래소 FTX의 파산 사례를 들며 이해상충 방지, 경업 제한 등 대응방안 마련을 강조한 바 있다"며 "국내 가상자산 시장은 개인만 참여한다는 특수성이 있어 이용자 보호 측면을 보다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고 했다.  한편 전날 네이버와 두나무는 양사 간 포괄적 주식교환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이버 계열사 네이버파이낸셜에 두나무가 편입되는 방안 등을 놓고 검토에 들어간 것이다. 포괄적 주식교환은 한 회사가 다른 회사의 주식 전부를 취득해 100% 지분을 확보하는 절차다. 구체적으로 두나무 주주들이 보유한 두나무 주식 전부를 네이버파이낸셜에 넘기고, 네이버파이낸셜은 신주를 발행해 두나무 주주들에게 제공한다.  네이버는 "두나무와 스테이블 코인, 비상장주식 거래 외 주식 교환을 포함한 다양한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나무 측도 "네이버페이와 스테이블 코인, 비상장주식 거래 외에도 다양한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고 했다. 양사는 조만간 각각 이사회에서 주식 교환 안건을 의결할 것으로 알려진다. romeok@newspim.com 2025-09-2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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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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