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현안·평화도시 조성 방향 대해 의견 교환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은 1일 평화통일운동을 펼치는 시민사회단체 평화누리 대표단과 차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과 단체 활동 현황을 청취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평화통일 교육, 세미나, 정책개발 연구 등 다양한 단체의 주요 활동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으며, 지역 현안과 평화도시 조성 방향을 두고 폭넓은 의견이 오갔다.
![]() |
김운남 고양시의장이 차담회를 열었다. [사진=고양시의회] 2025.08.01 atbodo@newspim.com |
김 의장은 지난 5월 'DMZ 평화의 길(고양 구간)' 탐방 프로그램에도 직접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접경지의 생태와 역사, 평화적 가치를 되새긴 바 있다.
이번 차담회와 과거 탐방 참여를 통해 김 의장의 평화·통일 및 시민사회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의지가 재차 강조됐다.
![]() |
평화통일운동을 펼치는 시민사회단체 평화누리 대표단과 차담회 모습. [사진=고양시의회] 2025.08.01 atbodo@newspim.com |
김운남 의장은 "시민사회가 주도하는 평화운동은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밝히는 힘"이라며, 고양특례시의회가 지속가능한 평화도시 조성과 시민사회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특례시의회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시민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현안 해결과 평화도시 기반 마련을 위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