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가 '2025 대전 0시 축제' 분위기를 도심 전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시내버스를 활용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8일부터 대전의 대표 캐릭터 '꿈돌이'가 그려진 축제 홍보 현수막을 주요 간선노선 버스 외부에 부착 운행 중이다.
![]() |
'꿈돌이'가 그려진 대전 0시 축제 홍보 현수막이 설치된 시내버스 모습. [사진=대전시] 2025.08.01 nn0416@newspim.com |
이와 함께 축제 기간 동안 시내버스 일부 노선도 조정된다.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중앙로 일원 정류장이 임시로 미정차된다. 급행 1·2·4번, 101번, 103번 등 총 29개 노선이 대흥로, 보문로, 우암로, 대전로 등을 경유해 우회 운행될 예정이다.
우회 노선 및 임시 정류장 미정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 및 각 정류장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시내버스를 활용한 이번 홍보는 시민과 가장 가까운 일상 속에서 축제를 알릴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축제 기간 중 교통 통제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미리 노선 변경 사항을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