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학부모 대상 '수시 진학상담' 8월 29일부터 시작…맞춤형 컨설팅 제공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교육청은 2026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을 준비하는 고3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시 집중 대면 진학상담'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상담은 전주 진로·진학센터에서 내달 29일부터 9월 5일까지 평일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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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전경[사진=뉴스핌DB]2025.07.30 gojongwin@newspim.com |
이와 함께 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김제 등 도내 6개 교육지원청에서도 8월 30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학상담을 실시한다. 상담 장소는 각 교육지원청 내 영재교육원 및 진로진학상담실 등으로 마련됐다.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 소속 전문교사 약 50명이 참여해 학생부 분석과 수시 지원 전략, 대학별 전형 분석 등을 포함한 맞춤형 일대일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효과적인 상담을 위해서는 학생부와 모의평가 성적표,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 자료 등 개인별 입시에 필요한 자료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상담 신청은 내달 1일부터 전북 진로진학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전주 진로·진학센터는 평일 최대 인원인원인 하루에 각각 최대 6명씩 현장 접수를 받는다. 주말에는 하루 최대 10명까지 현장 등록이 가능하다.
최은이 전북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수시 원서접수를 앞두고 전문가와 함께 지원 전략을 점검할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대입 상담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