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밍도깨비 비즈니스'로 기업 고객 맞춤형 솔루션 제안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eSIM 데이터 서비스 로밍도깨비가 기업 전용 데이터 로밍 서비스 '로밍도깨비 비즈니스'를 국내 최초로 출시하며 B2B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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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엔젤 제공] |
모바일 네트워크 및 미디어 솔루션 전문 기업 유엔젤(대표 유지원)은 20년 이상 축적해 온 대규모 트래픽 처리 기술과 네트워크 품질 최적화 역량, 그리고 '로밍도깨비'를 통해 확보한 글로벌 eSIM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기업 고객을 위한 전용 솔루션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장했다.
이번에 선보인 '로밍도깨비 비즈니스'는 기업 내 해외 출장자를 위한 전용 eSIM 데이터 서비스다. 해외 도착 후 간편하게 데이터만 켜면 100여 개 국가 어디에서나 고속 데이터(5G/LTE)로 이메일 송수신, 파일 전송, 영상회의 등 출장 간 업무를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다.
또한 사용한 만큼만 비용을 지불하는 합리적인 정산 방식(Pay As You Go)을 채택해 기존 통신사 대비 최대 90%까지 비용 절감이 가능한 점도 큰 장점이다.
아울러 회선별 사용 현황과 과금 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은 물론, 정기 결제 및 자동 정산 시스템을 통해 비용 처리 업무의 부담도 크게 줄일 수 있어, 기업 입장에서는 출장 통신비 관리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유엔젤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해외 출장 빈도가 높은 기업이나 출장 로밍 요금 부담이 큰 기업, 출장 간 안정적인 업무 환경을 원하는 기업, 법인 통신비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게 특히 유용하다"며, "현재 특허 진행 중인 이 솔루션은 비용 절감은 물론 신뢰할 수 있는 통신 환경과 효율적인 관리를 원하는 기업들을 위해 설계되었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