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뉴스핌] 박승봉 기자 = 30일 낮 12시 32분께 경기 양평군 강하면의 한 교회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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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낮 12시 32분께 경기 양평군 강하면의 한 교회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신고자는 인근 주민으로 건물 옆 실내에서 연기가 치솟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 직후 소방대는 장비 15대와 인력 45명을 긴급 투입해 현장에 대응 중이다.
현장 도착 후 창문이나 출입구를 통해 연기 및 화점을 확인한 뒤 내부 진입해 초기 진압 작업에 나섰으며 일부 교회 내부 구역에서 화점이 파악되는 대로 옥내 소화전 등을 활용한 진화 작업이 진행됐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인명 피해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화재가 완전히 진화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원인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