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 개선 시사점 모색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최근 시교육청 별관 회의실에서 주요 정책 부서(기관) 담당자와 연구학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 현장연구위원 중간발표회'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중간 발표회는 총 18명의 현장연구위원이 참여했고, 연구 과제별 중간 성과와 방향성을 정책 담당자, 연구학교 담당자들과 공유,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 |
최근 시교육청 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2025 현장연구위원 중간발표회' [사진=부산시교육청] 2025.07.30 |
시교육청은 행사를 통해 정책 부서(기관) 담당자는 관련 교육정책의 개선을 위한 시사점을 모색하고, 현장연구위원은 연구의 질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수 연구자는 2025 부산교육한마당 포럼에서 발표자로 나서 교육공동체와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교육정책의 발전적 방향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현장연구위원은 현장 경험과 학문적 전문성을 겸비한 교사들이 직접 정책연구에 참여함으로써, 실제 교육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효성 높은 정책수립에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올해 5월 위촉됐다.
김석준 교육감은 "실제 학교 현장을 가장 잘 아는 교사들의 목소리를 정책연구에 담는 것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핵심"이라며 "정책연구가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