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천의 한 하천에서 다슬기를 잡다가 물에 빠진 70대 남성이 숨졌다.
2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5분쯤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은 119구조대가 영천시 대창면 신광리의 신광천에서 심정지 상태의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다슬기 채취 중 하천에 빠진 것을 목격한 마을 주민이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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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소방서 전경[사진=뉴스핌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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