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한밤중에 인천 구월동 상가건물에서 불이 나 80여명이 대피했다.
25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분께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6층짜리 상가건물에 불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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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 |
이 불로 건물 내에 있던 8명이 연기를 마셨으며 이 가운데 4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집으로 돌아갔다.
건물 내 상가 이용객 80여명은 스스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상가건물 화재로 불길과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관련 화재 신고가 잇따랐다.
소방 당국은 소방 인력 126명과 장비를 투입, 진화작업을 벌여 불이 난지 2시간 여만인 다음 날 오전 1시 15분께 완전히 불을 껐다.
소방 당국은 구제적인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