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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AI·관광산업 매력 '로컬 콘텐츠페스타'서 알린다

기사입력 : 2025년07월24일 11:56

최종수정 : 2025년07월24일 11:56

29개 지자체 참가…광주시, 3개 홍보관에서 도시 매력 선보여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로컬 콘텐츠 페스타'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은 '로컬 콘텐츠 페스타'는 전국 29개 지자체가 참여해 지역별 우수 문화·관광 콘텐츠와 성장 잠재력을 공유하는 자리다.

강기정 광주시장이 지난해 9월 2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광주의 날' 개막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 2025.07.24 hkl8123@newspim.com

광주시는 정책홍보관, 미래산업관, 관광홍보관 등 3개의 홍보관을 운영한다.

정책홍보관에서는 돌봄도시, 노벨상 도시, 문화·스포츠 도시, 대자보 도시 등 광주의 주요 정책과 도시 전략을 소개한다. 시민 누구나 신청·지원이 가능한 '광주다움 통합돌봄'과 '공공심야어린이병원' 등 선도적 돌봄정책, '2025 광주 디자인비엔날레', '2025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 등 문화·스포츠 정책도 알린다.

대중교통, 자전거, 보행로 중심 친환경 교통체계를 구축해 '대·자·보 도시'를 지향하는 광주의 미래 전략도 담긴다.

미래산업관에서는 광주역창업밸리 중심으로 원스톱 창업생태계를 구축해 '대한민국 창업수도'로 도약하는 광주의 비전을 전한다. 국가AI데이터센터, 대형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같은 실증 장비와 AI 인재양성, 기업유치 현황 등 광주의 산업 전략도 함께 소개한다.

관광홍보관에서는 '2025 광주 방문의 해'를 맞아 '맛과 멋의 도시, 꿀잼도시 광주' 등 광주의 관광자원을 부각한다. 민주와 문학을 접목한 여행상품 '소년의 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야경명소 등 다양한 관광상품도 홍보할 예정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돌봄과 문화, AI, 모빌리티가 어우러진 대한민국 미래도시다"며 "이번 로컬 콘텐츠 페스타를 통해 광주의 혁신정책과 성장 가능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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