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뉴스핌] 오종원 기자 = 늦은 밤 충남 청양군 정산면 칠갑산 터널 입구에서 차량 사고로 불이 나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충남소방본부는 전날 오후 11시 5분쯤 청양군 정산면 대박리에 위치한 칠갑산 터널 인근에서 SUV 차량 1대가 전복돼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당시 해당 차량은 터널 입구 경계석을 들이받은 후 둔덕으로 전복되며 그 충격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불은 발생 20여분 만에 진압됐으나 차량 안에서 70대 남성 운전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