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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괴물 호우' 피해 복구 총력..."흙탕물 씻고 일상 되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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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현장 대응이 안전한 도시 만든다
덮힌 산책로 걷어내고, 떠내려온 쓰레기 수거
이민근 시장 진두지휘...하천 정비·시설물 복구 '현장 중심 행정'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잠깐 멈춰도 진흙물이 다시 밀려옵니다. 물살로 덮인 하천길을 걷기 좋게 만들려면 오늘 안에 끝내야 해요."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장화를 신은 경기 안산시 하천관리원들이 23일 오전부터 안산천 인근 하천변 데크교와 산책로를 세척기와 삽으로 복구 중이다. 2025.07.23 1141world@newspim.com

장화를 신은 경기 안산시 하천관리원들이 23일 오전부터 안산천 인근 하천변 데크교와 산책로를 세척기와 삽으로 복구 중이다. 팔에는 냉감토시, 등에는 '하천관리원' 조끼를 걸치고 이들은 지난 집중호우에 훼손된 시민 보행길을 다시 정비하고 있었다.

뉴스핌은 이날 안산시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 땀을 흘리는 공무원들과 시민들을 만났다. 이번 정비 작업은 지난 20일부터 안산시가 비상체제로 나서며 지방·소하천 28개소에 대한 일제 점검과 후속 복구에 나선 일환이다.

특히 단원구 중앙동은 나흘간 309mm의 폭우가 쏟아지며 많은 산책로와 데크 시설이 흙탕물과 부유물로 가득 찼다.

현장에 투입된 장비와 인력도 만만치 않다. 고압세척기 3대, 청소 용역 인력 32명, 현장 작업팀 13명 등 총력 동원됐다.

하천관리원들은 데크교 아래 진입로 바닥에 쌓인 진흙과 흙물을 고압세척기로 제거하고 있었다. 좁은 천장 아래에서 물살을 조정하며 수차례 뿌리기를 반복하고, 다른 인원은 삽과 밀대로 쓰레기를 긁어낸다.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풀들이 쓰러져 넝쿨처럼 얽힌 소하천 옆에서 작업자들이 쓰레기봉투를 들고 쓰레기와 부유물을 수거하고 있었다. 2025.07.23 1141world@newspim.com

또 다른 곳에서는 풀들이 쓰러져 넝쿨처럼 얽힌 소하천 옆에서 작업자들이 쓰레기봉투를 들고 쓰레기와 부유물을 수거하고 있었다.

일부 작업자는 다리 난간 위에서, 일부는 장화를 신고 하천 안으로 내려가 일일이 쓰레기를 건져 올리고 있었다.

뉴스핌이 만난 한 작업자는 "폭우로 떠내려온 쓰레기를 걷어내고 산책로를 시민들에게 하루빨리 돌려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한 시민은 "며칠 전까지만 해도 진흙탕이었던 산책로가 이렇게 다시 깔끔해지고 있어 안심된다"며 "폭우가 지나간 후에도 신속히 복구하는 시의 대응이 믿음직스럽고 무더위에 고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이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이민근 안산시장은 "1000여 명이 넘는 공직자가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로 움직이며, 선제적인 점검과 후속 정비에 나서고 있다"며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조치가 시민 안전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안산시는 앞으로도 각 하천별 보행환경을 추가 점검하고, 장마철 재발 우려가 있는 구조물에 대한 보강공사도 함께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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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대니엘 vs 삼성 최원태...KS 1차전 선발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KT 위즈가 삼성 라이온즈와 한 번도 맞붙지 않았던 외국인 투수 데이비스 대니엘을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로 내세운다. 삼성은 플레이오프에서 부진했던 최원태에게 다시 기대를 건다. 정규시즌 1위 KT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올라온 삼성의 첫 승부는 선발 투수의 컨디션과 상대 타선의 적응력이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강철 KT 감독과 박진만 삼성 감독은 2일 수원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1차전 선발 투수를 발표했다. 대니엘과 최원태는 3일 오후 6시 30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한국시리즈 첫 경기에 나선다. 한국시리즈는 7전 4선승제로 진행된다. KT는 정규시즌 1위에 오른 뒤 선발진 가운데 대니엘을 일찌감치 낙점했다. 공동 다승왕 고영표와 좌완 로건 앨런도 후보였지만 이 감독의 선택은 대니엘이었다. 시즌 중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한 대니엘은 짧은 기간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데이비스 대니엘(왼쪽)과 최원태. [사진=KT 위즈, 삼성 라이온즈] 2026.11.02 psoq1337@newspim.com 대니엘은 올해 7월 30일 맷 사우어의 대체 선수로 KT에 합류했다. 정규시즌 10경기에서 5승 2패 평균자책점 2.13을 기록했다. 9월 이후에는 7경기에서 5승 1패 평균자책점 1.85로 더 강한 모습을 보였다. 수원 홈에서는 5경기 평균자책점 1.16을 기록했다. 삼성 타자들이 대니엘의 공을 경험하지 못했다는 점도 KT가 기대하는 대목이다. 대니엘은 정규시즌 삼성전에 한 차례도 등판하지 않았다. 이 감독은 시즌 막판 삼성전에 투입해 점검하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상대에게 공을 보여주지 않는 편이 낫다고 판단했다. 이 감독은 "정규시즌 막판 삼성전에 투입해 테스트해볼까 고민했으나 아예 안 보여주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다"며 "일찌감치 대니엘을 1차전 선발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2021년 한국시리즈 우승 때도 확실한 1선발이 없었다. 시즌을 치르면서 1선발이 완성됐다. 대니엘도 경기를 통해 1선발로 맞춰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KT 이강철 감독. [사진=KT 위즈] 2026.11.02 psoq1337@newspim.com 다만 대니엘의 실전 감각은 변수다. 마지막 정규시즌 등판은 지난달 6일 키움전이었다. 약 한 달 동안 공식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충분한 휴식이 구위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지만, 경기 초반 감각을 얼마나 빠르게 끌어올리느냐가 관건이다. 삼성은 선발 선택의 폭이 넓지 않았다. 크리스 페덱과 아리엘 후라도가 플레이오프 4·5차전에 잇따라 선발 등판했다. 원태인도 불펜으로 이동해 5차전까지 마운드에 올랐다. 순번상 최원태가 한국시리즈 1차전을 맡게 됐다. 최원태는 정규시즌 24경기에서 7승 5패 평균자책점 4.68을 기록했다. KT를 상대로는 두 차례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6.94에 그쳤다. 두 경기 모두 수원에서 열렸다. 4월 4일에는 5이닝 5실점, 6월 9일에는 6⅔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KT 타선에 약점을 드러냈던 만큼 이번 등판은 설욕의 기회다. 플레이오프에서의 부진도 부담이다. 최원태는 지난달 29일 KIA와 플레이오프 3차전에 선발 등판해 1.2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2실점하고 조기 강판했다. 투구 수는 38개였다. 짧은 이닝에 그친 만큼 체력 부담은 크지 않다. 다만 한국시리즈 첫 경기에서 제구와 경기 운영을 회복해야 한다. [서울=뉴스핌] 삼성의 박진만 감독이 1일 열린 PO 5차전에서 승리한 후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11.01 wcn05002@newspim.com 박진만 감독은 최원태의 경험에 기대를 걸었다. 그는 "원태인이 불펜으로 들어가면서 순번상 최원태가 선발로 나선다"며 "플레이오프에서 다소 부진했으나 경험이 많다. 지난해 가을야구에서 활약했던 모습을 다시 펼쳤으면 한다"고 말했다. KT 타선에서는 김현수가 최원태의 경계 대상이다. 김현수는 최근 두 시즌 최원태를 상대로 10타수 5안타 5타점을 기록했다. 안현민과 류현인도 최원태를 상대로 안타를 때려낸 경험이 있다. 최원태가 초반 제구를 잡지 못하면 KT 타선이 빠르게 승부를 흔들 가능성이 있다. 두 팀은 한국시리즈 우승을 향한 목표도 뚜렷하다. KT는 2021년 이후 5년 만의 통합 우승을 노린다. 삼성은 2014년 이후 12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에 도전한다.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1차전 승리 팀은 42차례 가운데 31차례 우승했다. 우승 확률은 73.8%다. psoq1337@newspim.com 2026-11-0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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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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