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입점 업체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
[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다음달 22일까지 지역 농수특산물과 관광상품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2025년 하반기 '남해몰' 신규 입점 업체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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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몰 입점 업체 모집 안내 포스터 [사진=남해군] 2025.07.22 |
이번 사업은 지역 특산품과 관광자원의 온라인 유통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입점 신청 대상 품목은 남해군에서 생산된 농·축·임·수산물, 가공식품, 관광상품 등으로 한정하며 특산물과 지역 자원을 홍보할 수 있는 제품이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서는 남해몰 홈페이지 또는 군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작성 후 관련 서류와 함께 농업기술센터 유통지원과 통합마케팅팀에 제출하면 된다.
입점 심사는 서류 검토와 현장 조사,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되며 단순 접수만으로 승인되지 않는다. 선정된 업체는 상세페이지 제작 지원을 포함한 판매 준비 과정을 거쳐 본격적으로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다.
현재 '남해몰'에는 103개 업체가 입점하여 약 300여 개 제품을 판매 중이며 대표 품목으로 시금치, 마늘, 어간장, 흑마늘 가공품 등이 있다.
이홍정 유통지원과장은 "지역 경쟁력 있는 업체 발굴에 주력하고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여 남해몰과 상생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