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 불편 주민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인구감소지역 혜택으로 최대 45만 원 지급
[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을 앞두고 전담 TF팀을 구성해 지급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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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함안군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08.16 |
조근제 군수가 직접 단장을 맡은 TF팀은 사업 운영과 인력 관리, 지급 결정 등 전 과정을 총괄한다.
군은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10개 읍면사무소에 현장대응반을 설치하고 거동이 어려운 주민 대상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쿠폰은 1차와 2차로 나뉘어 개인별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40만~45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군은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돼 있어 추가로 1인당 5만 원이 더해진다.
첫 번째 신청 기간은 1차 신청은 21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접수 가능하다. 첫 주에는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를 적용해 방문 신청 시 혼잡을 줄인다.
조근제 군수는 "TF팀과 현장대응반의 협업으로 주민들이 불편 없이 쿠폰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소비쿠폰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