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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청년 일상을 하나로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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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꿈제작소'중심 청년정책 올인원 지원체계 구축
청년 정책 통합 지원…'지속 가능 기회' 제공에 초점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고양특례시는 청년의 실질적 지원 강화를 위해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 문화, 참여·권리 등 청년 삶 전반을 아우르는 '청년정책 올인원(All-in-One)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고양시는 기존에 분야별로 분산돼 있던 청년정책을 하나로 통합해 청년의 자립과 성장을 촘촘히 지원하고, 단순 수혜 중심에서 벗어나 기회 제공에 중점을 둔 정책 전환을 추진한다.

2025년 청년정책 비전은 '청년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기회의 도시 고양'으로 설정됐다. 시는 5개 분야 49개 사업에 약 1,164억 원을 투입해 '일이 있는 고양, 살고 싶은 고양, 복지의 고양'을 목표로 청년의 자립과 성장, 정주를 전방위로 지원할 계획이다.

고양시 내일꿈제작소 전경. [사진=최환금 기자] 2025.07.09 atbodo@newspim.com

먼저 일자리 분야는 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사업, 청년일생학교, 미래성장 행정체험연수, 미래도약 일자리사업, 미래드림 일자리사업, 28청춘창업소, 성사 창조혁신캠퍼스(CIC) 등 18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거 분야는 고양 청년둥지론,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출산가구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 6개 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교육 분야는 내일꿈제작소의 취업·활력·정서프로그램 운영(취업컨설팅, 면접사진 지원, 면접정장 대여, 취준토크쇼, 1인가구 청년밥상, 청년무지개프로젝트 등), 고양 미래기술학교, 항공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공모사업 지원, 동국대 대학중점연구소 지원 등 7개 사업을 운영 중이다.

복지·문화 분야는 2025년 4월 개관한 고양시 청년거점공간인, 내일꿈제작소 조성, 경기도 장애인 누림통장, 청년 정신건강 증진 사업, 청년 문화예술패스 등 11개 사업이 있다.

참여·권리 분야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청년정책협의체, 청년행사기획단 운영 등 7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양시는 청년정책의 기조를 '지속가능한 기회 제공'에 두고, 단순 현금 지급 방식의 청년기본소득보다는 취·창업 지원, 주거 안정, 역량 강화, 정신건강 지원 등 실질적 기회 창출에 초점을 맞춘 정책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2025년 청년정책을 통해 청년의 자립, 성장, 사회참여 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기회 중심의 정책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청년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기회의 도시, 고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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