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가구 모집에 1만5882건 접수…평균 경쟁률 191.3대 1
59㎡A 타입, 해당지역서 582.7대 1로 최고 경쟁률 기록
15일 당첨자 발표, 28~30일 정당계약…조기 완판 기대감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대우건설과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서울 영등포 1-1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가 1순위 청약에서 높은 경쟁률과 함께 전 타입 해당지역 마감에 성공했다.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8일 실시된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83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1만5882건이 접수돼 평균 19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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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 투시도 [제공 = 더피알] |
최고 경쟁률은 전용 59㎡A 타입에서 나왔다. 10가구 모집에 해당지역에서만 5827건이 몰려 58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도심 속 역세권 입지와 합리적 가격,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더해져 청약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며 "수요에 비해 새 아파트 공급이 부족한 서울 도심에 들어서는 단지라 정당계약에서도 조기 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일정은 오는 15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는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5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3층, 5개 동, 총 65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5호선 영등포시장역 역세권이며, 분양가는 3.3㎡당 평균 약 4800만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dos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