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층 2070가구…전용면적 104㎡ 이상 중대형 비율 94%
인피니티 수영장·시그니처 살룸 등 커뮤니티 시설 제공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롯데건설은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일원 센텀시티에 최고 67층, 총 2070가구 규모의 '르엘 리버파크 센텀'을 이달 중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서울 청담·대치·반포 등에서 선보인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의 부산 첫 공급이다. '르엘 리버파크 센텀'은 전용면적 84~244㎡로 구성되며, 전체 가구 중 약 94%가 전용면적 104㎡ 이상 중대형 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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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엘 리버파크 센텀 정면투시도 [사진=와이컴] 2025.07.04 |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84㎡ 120가구 ▲104㎡A~D 총 564가구 ▲125㎡A~D 총 696가구 ▲154㎡ 684가구 ▲244㎡ 6가구 등이다. 특히 40평대 이상인 전용면적 104㎡ 이상 중대형 비율이 약 94%에 달한다.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약 3300평)과 인피니티 실내 수영장, 테라피 스파, 피트니스 클럽, 카페라운지, 소규모 모임과 가족행사가 가능한 시그니처 살룸, 펫카페, 파티룸 등 다양한 입주민 편의시설을 갖춘다.
단지 외관에는 고급 커튼월과 미디어파사드를 적용했는가 하면 세대당 평균 주차 공간은 약 2.07대로 설계됐다. 음식물쓰레기 자동이송 시스템도 도입했다.
입주민 교류 활성화를 위해 입주 후 최초 2년간 커뮤니티 관리비 및 운영비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조식 서비스와 카페라운지 등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도 마련된다.
공공기여 협상을 통해 창업지원시설 '유니콘 타워', 주민 편의시설 '수영강 휴먼브릿지' 등이 함께 조성된다.
롯데건설 분양 관계자는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이 부산에서 첫 적용되며, 상징성 높은 센텀시티 내 입지에 걸맞게 부산의 주거문화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독보적인 상품성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르엘 리버파크 센텀 갤러리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해운대 마린시티 해원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7월 오픈 예정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