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제천에서 과수화상병이 추가로 발생해 도내 피해 농가와 면적이 더욱 늘어났다.
4일 충북도에 따르면 제천 지역에서 과수화상병 확진 사례가 1건(0.67ha) 추가돼, 올해 도내 누적 피해는 총 64농가, 22.51ha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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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감염나무 매몰 작업.[사진=뉴스핌DB] |
시군별 발생 건수는 ▲충주 38건 ▲제천 10건 ▲음성 9건 ▲괴산·진천 각 2건 ▲청주·증평·단양 각 1건이다.
현재까지 방제 및 매몰 조치가 완료된 곳은 62농가, 21.48ha다.
방역 당국은 의심 증상이 확인된 과원에 대해 즉각 임시 조치와 인근 지역까지 전문가를 투입해 정밀 예찰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충북에서는 ▲2021년 208농가(97.1ha) ▲2022년 88농가(39.4ha) ▲2023년 89농가(38.5ha) ▲지난해는 63농가(28ha)에서 과수화상병이 발병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