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헌장 낭독과 화합 퍼포먼스로 공동체 강화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전날 창원스포츠파크 창원체육관에서 제15회 시민의 날 기념식과 축하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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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금용 경남 창원시장 권한대행이 지난 1일 시민의 날을 맞아 창원스포츠파크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제15회 창원 시민의 날 기념식 및 축하음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5.07.02 |
이번 행사는 '하나된 창원시민, 새로운 창원'을 주제로 도·시의원, 기업인, 유관 단체장과 시민 등 약 4000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통합 창원시 출범 이후 15년간의 성장을 돌아보고 미래 도약 의지를 다졌다. 식전 지역 무용단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헌장 낭독, 문화상 시상, 화합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축하음악회에는 코요태, 황가람, 치타 등 대중가수가 무대에 올라 다양한 장르 공연을 선보였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15년간 하나로 성장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이 머물고 기업이 도전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별도 입장권 없이 선착순 무료입장이었으며 현장에서 입장 팔찌를 배부했다. 시는 주차 공간 부족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