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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증시] 중동 휴전에 안도하며 인도 경제에 주목, 상승...현대차 강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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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섹스30(SENSEX30) 82,755.51(+700.40, +0.85%)
니프티50(NIFTY50) 25,244.75(+200.40, +0.80%)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25일 인도 증시는 상승했다. 센섹스30 지수는 0.85% 오른 8만 2755.51포인트, 니프티50 지수는 0.80% 상승한 2만 5244.75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니프티50 지수는 2024년 10월 초 이후 최고 종가를 기록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이스라엘과 이란의 휴전 합의로 지정학적 긴장이 완화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인도 경제로 옮겨 갔다고 민트는 분석했다. 인도 경제는 현재 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에 6% 이상 성장하며 주요 경제국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안정적인 원유 가격과 달러 지수도 인도 시장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중동 긴장에도 불구하고 국제 유가가 배럴당 80달러 미만을 유지하면서 원유 수입 의존도가 높은 인도 경제에 안도감을 줬고, 달러 지수가 100선 이하에서 거래되고 있는 것은 인도 등 신흥시장으로의 외국인 자본 유입 증가를 기대하게 한다.

인도 국내 기관 투자자(DII)의 매도세가 외국인 투자자의 이탈 충격을 완화하고 있다. 민트가 인용한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 포트폴리오 투자자(FPI)는 직전 거래일 526억 6000만 루피(약 8341억 3400만원) 상당의 인도 주식을 매도한 반면 DII는 520억 9600만 루피어치의 주식을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13개 주요 섹터 중 민영은행 섹터와 방산 섹터를 제외한 11개 섹터 모두 상승했다. 특히 인포시스가 약 2% 상승하면서 니프티 정보기술(IT) 지수가 1.6% 이상 올랐다.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2% 이상 오른 것을 포함해 최근 5거래일 동안의 누적 상승률이 10%를 넘으면서 시가총액이 2조 루피(약 31조 6600억원)까지 늘었다.

작년 10월 인도 증시에 상장한 현대차는 약 7개월 동안 부진한 흐름을 보이다가 지난달부터 오름세를 보이기 시작해 이달까지 상승 흐름을 이어 가고 있다. 이달 초에는 상장 이후 처음으로 공모가인 1960루피를 돌파했다.

강력한 기술 지표와 주요 기관의 긍정적인 전망, 인도 시장 전반에 대한 심리 개선이 현대차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인도 증권사 아벤두스 스파크는 현대차 목표가를 주당 2350루피로 제시했고, 노무라는 '매수' 의견을 부여하며 목표가를 2291루피로 제시했다.

인디안 호텔(Indian Hotels)도 2.28% 상승했다. JP모간이 '오버웨이트' 의견을 제시하며 향후 12개월 동안 16% 상승을 점친 것이 호재가 됐다.

인도 B2B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인디아마트(Indiamart Intermesh)가 6.8% 급등했다. 누바마가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가를 2100루피에서 3800루피로 높인 것이 영향을 미쳤다.

인도 가전업체 딕슨 테크놀로지(Dixon Technologies)는 2.6% 하락했다. 주요 고객사인 모토로라가 주문을 경쟁사인 카르본(Karbonn)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악재가 됐다. 

[그래픽=구글 캡처] 인도 증시 니프티50 지수 25일 추이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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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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