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기반 혁신 위한 교사의 역할 강화
학생 중심 학습 경험 최적화를 위한 노력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25일 남구 그랜드모먼트에서 'AI와 함께 여는 수업의 미래, 교사와 함께하는 미래 교육 실천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김석준 교육감의 공약과 관련된 '대한민국의 미래 아이(AI) 좋은 부산교육'의 일환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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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이 25일 오후 4시 남구 그랜드모먼트에서 'AI와 함께 여는 수업의 미래, 교사와 함께하는 미래 교육 실천 발대식'을 개최한다. 사진은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9.27 |
AI 시대에 맞춰 교사들이 미래교육을 준비하고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 출발점이 됐다.
이날 미래교육 선도교사,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연구·선도·거점학교 및 AI·정보교육 중심학교 담당자 등 200여 명과 함께 AI교육 선언문 낭독, 부산 AI교육의 방향 특강, 미래교육 실천교사 사례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시교육청은 행사 이후 교사 중심 AI연수 프로그램, 미래형 수업 교단지원자료 개발 프로젝트 등으로 AI기반 교육을 확대해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교육혁신을 도모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미래 교육은 학생과 교사를 중심에 둔 기술 활용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번 발대식이 AI와 교육이 조화를 이루는 전환점이 되고 이를 통해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