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월가의 테슬라 로보택시 평가..."미래다" vs "작은 발걸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 기사는 6월 24일 오전 07시47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테슬라가 지난 주말 선보인 로보택시 서비스를 둘러싸고 월가에서는 상반된 평가가 나왔다. 일부는 기대를 뛰어넘는 성과라고 한 반면 다른 전문가는 작은 발걸음에 불과하다며 신중론을 제시했다. 테슬라 주가는 엇갈린 반응 속에서도 23일(현지시간) 한때 10%가량 급등했다.

CNBC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 22일 인플루언서 등 선별된 인원을 대상으로 텍사스주 오스틴 시내 제한 구역에서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개시했다. 그동안 테슬라의 높은 주가 수준을 뒷받침해 온 '무인 자동차 상용화'가 현실화되는 첫 단계를 밟은 셈이다. 이날 테슬라 주가는 348.68달러로 전 거래일 종가보다 8% 상승한 수준에서 마감했다.

X(계정명: @chazman)에 게시된 테슬라 로보택시 서비스 체험 영상 갈무리 [사진=X]

직접 로보택시를 체험한 웨드부시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호평의 반응을 내놨다. 그는 "들어가기 전부터 감명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나와서 할 수 있는 말은 '이것이 미래다'라는 것뿐"이라고 평가했다.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편안하고 안전하며 개인화된 경험이었고 완전히 부드러웠다"며 "무인차량이라는 것을 구별할 수 없을 정도였고 차량이 비합리적 행동을 한 순간이 전혀 없었다고 했다. 그는 픽업 서비스와 험난한 지형에서의 주행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TD코웬의 이타이 미차엘리 애널리스트는 기술적 측면에서 긍정론을 내놨다. 그는 성급하게 광범위한 결론 도출은 피하겠다고 전제하면서도 테슬라의 로보택시 출시가 "회사에 긍정적"이라며 테슬라의 자율주행차 스토리에 대해 강세 입장을 유지한다고 했다.

그는 탑승자의 후기 관찰을 통한 평가를 제시했다. 미차엘리 애널시트는 "초기 오스틴 운영 지역이 예상보다 컸지만 웨이모(알파벳의 자율주행차 사업)보다는 작았다"며 "초기치고는 잘 개발된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감명받았다"고 말했다.

미차엘리 애널리스트는 "픽업과 드롭 정확성에 감명받았다"며 "주차장 안에서 목적지로 이동하는 것과 같은 작업은 로보택시, 특히 초기 출시 단계에서는 까다로운 일"이라고 했다. 이어 "보고된 안전 문제나 주요 차량 성능 문제도 없었다"며 "첫날치고는 꽤 인상적"이라고 결론지었다.

바클레이스의 댄 레비 애널리스트는 비교적 균형잡힌 시각을 제시했다. 그는 "로보택시 스토리가 투자자와 주식에 중심적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인정하면서도 "투자자들이 성급하게 앞서가는 것에 대해 경고한다"고 했다. 또 "강세론자들은 어제(22일) 이벤트를 테슬라의 새로운 시대 시작으로 보고 기술이 잘 작동하며 확장 경로(본격적인 상용 서비스로 확장하는 과정)가 명확하다고 판단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하지만 "그 확장 경로는 길 것"이라며 "과도한 낙관론을 경계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로보택시와 자율주행이 주식의 중심에 있음을 재확인하지만 현재로서는 기본적 요소들이 뒤로 밀려나 있다"며 "기본적 요소들이 중요할 때까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UBS의 조셉 스팩 애널리스트도 긍정적인 의견을 내놓으면서도 신중론을 섞어 균형감 있는 의견을 내놨다. 그는 "테슬라의 초기 로보택시 서비스가 10~20대 차량, 지오펜싱(특정 지역의 경계 안에서만 서비스나 기능이 작동하도록 제한하는 기술) 적용, 직원과 초대받은 사람만 이용, 안전 모니터 배치, 원격 조작 활용" 등으로 제한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다른 자율주행 차량호출 서비스들이 시작한 방식과 다르지 않다"며 "확장 전에 이런 방식으로 운영을 시작하는 것이 테슬라에 신중한 접근"이라고 했다. 또 "제한적 초기 운영에도 불구하고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은 테슬라가 로보택시 내러티브를 통제하고 더 많은 투자자 관심과 이 기회에 대한 집중을 유도할 수 있게 해 주가를 지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구겐하임의 로널드 주시코프 애널리스트는 신중론에 더 큰 방점을 찍었다. 그는 이번 출시에 대해 "테슬라의 인공지능(AI)팀이 쏟은 노력을 보여준다"고 평가하면서도 "작은 발걸음"이라고 했다.

그는 또 "인플루언서들이 떠난 후에 일어난 일이 훨씬 중요하다"며 "연말까지 확장 속도가 '전력질주'에 가까워야 테슬라의 밸류에이션에 내재된 높은 로보택시 기대치를 정당화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다만 출시 이벤트에 대해 "주요 문제없이 진행됐다"며 단기적으로 주식에 충분히 좋은 것 같다"고 했다. 

bernard0202@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