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라리와 쟁이' 독창적 퓨전 국악
판소리와 밴드 음악의 새로운 시도
[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 해운대문화회관은 17일, 19일, 21일 해운홀에서 특별 기획공연 '해운(海雲)의 풍류(風流)'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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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의 풍류 [사진=해운대문화회관] 2025.06.12 |
평일 공연은 오후 7시 30분, 주말 공연은 오후 5시에 시작한다.
이번 공연은 국악과 현대 음악의 결합을 통해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 첫 무대는 부산 청년 예술팀 '날라리와 쟁이'가 맡아 태평소, 아쟁, 드럼 등 여러 악기로 퓨전 국악을 선보인다.
두 번째 날에는 JTBC '풍류대장' 출신 밴드 '밴드 날다'가 소리꾼 오단해와 서진실을 중심으로 판소리와 밴드 음악의 조화를 시도한다. 마지막 날에는 전통음악 그룹 '가이아'가 판소리 명창 박성희와 함께 현대적 감각의 무대를 펼친다.
만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예매 및 할인 정보는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