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주택화재 인접 야산으로 확산....4시간여만에 진화
[김천·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안동과 김천에서 밤새 주택 화재가 잇따랐다. 다행히 이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13분쯤 김천시 구성면 상좌원리의 단독주택에서 에어컨 인근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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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4시13분쯤 김천시 구성면 상좌원리의 단독주택에서 에어컨 인근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5.06.12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인력과 장비를 급파해 발화 59분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벽돌조 30평 규모 주택 1동이 전소하고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 추산 49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 보다 앞서 같은 날 낮 12시21분쯤 안동시 풍산읍 만운리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인근 야산으로 비화해 소방당국이 진화인력 83명과 장비 26대를 급파해 발화 4시간20여분만에 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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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낮 12시21분쯤 안동시 풍산읍 만운리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인근 야산으로 비화했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5.06.12 nulcheon@newspim.com |
이 불로 경량철골보 주택 1동이 전소하고 인접 야산 0.5ha와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 추산 49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과 경찰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발화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