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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아이돌' 탄생… 신세계家 문서윤, 혼성 그룹 데뷔

기사입력 : 2025년06월09일 14:09

최종수정 : 2025년07월07일 10:28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딸 문서윤(24)이 더블랙레이블의 신인 혼성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Allday Project)'의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한다.

더블랙레이블은 9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3일 5인조 혼성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정식 데뷔한다고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신세계가 문서윤(맨 왼쪽)이 혼성 그룹으로 데뷔한다. 사진은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 [사진=더블랙레이블] 2025.06.09 moonddo00@newspim.com

올데이 프로젝트는 더블랙레이블이 미야오 이후 처음 선보이는 두 번째 그룹이다. 그룹 구성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세계그룹 오너 일가 출신 문서윤의 합류 소식이 알려지면서 재벌 3세의 아이돌 데뷔라는 이례적인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문서윤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공식 데뷔 소식을 직접 알렸다. 문서윤의 활동명은 애니로, 문서윤의 영어 이름 '애니 문(Annie Moon)'에서 따왔다. 그는 지난해 더블랙레이블의 연습실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미야오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되며 데뷔설에 휘말렸지만, 처음으로 데뷔를 공식화했다.

문서윤은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의 외손녀이자, 문성욱 신세계인터내셔날 부사장의 장녀다. 문성욱 부사장은 현재 신세계톰보이 대표이사, 시그나이트 대표이사직도 맡고 있다.

올데이 프로젝트의 다른 멤버들도 눈길을 끈다. 오디션 프로그램 '알유넥스트'에서 최종 2위를 차지하며 아일릿으로 데뷔 예정이었으나 데뷔 직전 하이브와 계약 해지한 영서, '쇼미더머니' 출신이자 하이브의 보이그룹 트레이니A 멤버였던 래퍼 조우찬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레드벨벳, 에스파, 태민 등 다수 K팝 아티스트의 안무에 참여한 미국 활동 한인 2세 안무가 베일리 석, 뉴진스 뮤직비디오 남자 주인공으로 얼굴을 알린 무용가 겸 모델 타잔이 합류했다.

더블랙레이블은 데뷔일인 23일까지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moondd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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