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F·퓨처게임쇼' 통해 칠대죄 오리진만의 세계관·캐릭터 콘텐츠 공개
브랜드 사이트 통해 사전등록 진행… '게임 혜택·CBT 기회' 제공 예정
[서울=뉴스핌] 김영은 인턴기자 = 넷마블이 글로벌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Summer Game Fest)'와 '퓨처 게임쇼(Future Games Show)'에 참가해 신작 오픈월드 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Origin)'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일곱 개의 대죄: Origin'는 연내 출시 예정이 넷마블의 게임으로,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부를 기록한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수집형 RPG(플레이어가 자유롭게 넓은 세계를 탐험하며 다양한 캐릭터와 아이템을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역할수행게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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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영은 인턴기자 = 두 개의 글로벌 게임쇼 중 퓨처 게임쇼에서 공개된 일곱 개의 대죄: Origin 트레일러 이미지 [사진=넷마블] 2025.06.09 yek105@newspim.com |
넷마블은 각 게임쇼에 맞춰 서로 다른 버전의 트레일러를 선보였으며, 두 영상 모두 세계관과 캐릭터, 오픈월드의 핵심 요소를 일관성 있게 담아냈다. 트레일러에서는 주인공 트리스탄을 비롯해 멜리오다스, 반, 킹, 멀린 등 원작의 주요 인물들이 게임 내에서 구현된 모습이 공개됐다. 특히 마신과 골렘과의 전투 장면을 통해 '일곱 개의 대죄: Origin'만의 스킬 연출과 전투 스타일이 강조됐다.
이번 영상에서는 브리타니아의 다양한 지역과 함께 낚시, 요리 등 생활형 콘텐츠도 소개돼 오픈월드 RPG로서의 깊이 있는 플레이 경험을 예고했다.
넷마블은 지난 4일부터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브랜드 사이트에서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면 사전등록이 가능하며, 참여자에게는 게임 내 혜택과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 참여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신작은 원작 주인공 멜리오다스와 엘리자베스의 아들 트리스탄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게임에서만 만날 수 있는 멀티버스 오리지널 스토리를 선보인다. 게임은 콘솔(플레이스테이션5), PC(스팀),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에 동시 출시될 예정이며, PS 스토어와 스팀 페이지에서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정보를 확인하고 위시리스트 등록도 할 수 있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PS 스토어, 스팀 페이지, 공식 사이트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yek10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