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진주시, 방콕서 '2025 국제농식품박람회' 초대장…해외 바이어 유치 총력

기사입력 : 2025년05월29일 15:22

최종수정 : 2025년05월29일 15:22

7개 대형 전시관과 다양한 프로그램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농산물 홍보와 함께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2025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해외 바이어 유치에 나섰다.

시는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고 있는 '2025 태국 방콕 식품박람회(THAIFEX-Anuga Asia 2025)'에 참가했다고 29일 밝혔다.

경남 진주시가 '2025 태국 방콕 식품박람회(THAIFEX-Aunga Asia 2025)'에 참가해 '2025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에 참여할 해외바이어 유치를 위한 홍보를 하고 있다. [사진=진주시] 2025.05.29

이번 박람회는 50여 개국 3100여 개 기업이 참여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 전시회로,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동경식품박람회와 함께 아시아 3대 식품박람회로 평가받고 있다.

진주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으로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해 진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올해 11월 5일부터 9일까지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 예정인 '2025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를 적극 홍보해 현지 업체와 참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aT 방콕지사 변경용 지사장은 "진주시의 신선농산물인 딸기가 태국 현지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수출되고 있다"며 "다른 농산물과 농가공품도 수출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해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는 현지 업체와 바이어들에게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를 알릴 좋은 기회가 됐다"며 "지역 농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올해 13회째를 맞아 7개의 대형 전시관과 홍보관 및 야외공간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개최된 '2024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에서는 16개국 43명의 해외 바이어와 52개 국내업체가 참여해 신선농산물, 농가공품 등에 대한 수출상담을 진행한 바 있다.

news234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남편 명의 대리투표' 영장 청구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 배우자 명의로 대리투표를 한 선거사무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31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대선 투표사무원 A씨에 대해 전날 공직선거법상 대리투표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제21대 대선 사전투표 첫째날인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용강동주민센터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위해 줄을 서고 있다. ryuchan0925@newspim.com A씨는 지난 29일 정오 무렵 강남구 대치2동 사전투표소에서 남편의 신분증으로 투표용지를 발급받아 대리투표를 완료한 뒤 약 5시간 후 자신의 신분증으로도 투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같은 날 오후 5시 11분께 "투표를 두 차례 한 유권자가 있다"는 무소속 황교안 대선후보 측 참관인의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A씨를 긴급 체포했다. 강남구 보건소 소속 계약직 공무원인 A씨는 대선 투표사무원으로 임명돼 유권자들에게 투표용지를 발급하는 업무를 담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plum@newspim.com 2025-05-31 13:52
사진
극우단체 댓글 여론 조작 의혹 [서울·청주=뉴스핌] 한태희 지혜진 기자 = 극우 단체가 댓글 조작팀을 만들어 여론을 조작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반란 행위"라고 규정하며 국민의힘과의 연관성도 거론했다. 국민의힘은 댓글 조작팀은 김문수 대통령 후보뿐 아니라 당과 관련이 없다고 부인했다. [평택=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31일 경기도 평택시 배다리 생태공원 앞에서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2025.05.31 yooksa@newspim.com 이재명 후보는 31일 경기 평택 배다리 생태공원에서 선거 유세에서 "국민 여론을 조작하려는 것은 사실상 반란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어 "댓글을 조작하고 가짜뉴스를 쓰는 행위를 용서할 수 있나"라며 "마지막 잔뿌리까지 다 찾아내 엄중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후보는 댓글 조작팀이 국민의힘과 연관돼 있을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재명 후보는 "더 심각한 것은 국민의힘 관련성이 높다는 것으로 국회의원이 그 단체를 오갔다는 말도 있고 가짜 기자회견을 함께 했다는 이야기도 있다"며 "나라 뒤집어질 중범죄 행위가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민주당도 거들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충북 청주 오창프라자 앞 광장에서 긴급 브리핑을 통해 "김문수 후보와 국민의힘은 저열한 여론조작에 어디까지 가담했는지 실토하라"고 말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12·3 쿠데타의 실패에도 또다시 대한민국을 집어삼키려는 극우 내란 카르텔의 여론조작을 규탄한다"면서 "김 후보와 국민의힘은 여론 조작 공작에 어디까지 가담했는지 밝혀야 하며 보도에 거명된 권성동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조정훈 의원은 직접 해명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릉=뉴스핌] 최지환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31일 오후 강원 강릉시 중앙시장 앞에서 열린 집중유세 현장에서 이재명 후보와 부인 김혜경 여사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비판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5.05.31 choipix16@newspim.com 국민의힘은 반박문을 내고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맞섰다. 국민의힘 중앙선대 미디어법률단은 "국민의힘과 김문수 후보는 '리박스쿨'이나 '자손군'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민주당이 드루킹 댓글조작단을 운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허위 사실로 해당 단체들과 국민의힘을 억지로 연관시키고 있는데 무리한 시도"라고 비판했다. 이어 미디어법률단은 "뉴스타파와 민주당 주장을 일방적으로 받아쓴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며 "유권자 민심을 왜곡할 수 있는 불공정 보도, 허위보도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온라인매체 뉴스타파는 전날 '리박스쿨'이라는 보수단체가 '댓글로 나라를 구하는 자유손가락 군대(자손군)'를 만들어 이재명·이준석 후보를 비방하고 김문수 후보를 추켜세우는 댓글을 올리고 댓글을 올린 사람에게 초등학교 늘봄학교 강사 자격증을 발급하는 여론 조작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ace@newspim.com 2025-05-31 17:0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