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서울 중구, 'AI내편중구'로 지방정부 AI혁신대상 수상

기사입력 : 2025년05월28일 10:15

최종수정 : 2025년05월28일 10:1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맞춤 정보·원스톱 서비스 만족도 커
음성 챗봇 도입으로 정보 접근성 강화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 중구는 지난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1회 지방정부 AI혁신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한 수상으로, 중구는 AI 행정 분야에서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지난해 구는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수상으로 AI 혁신 지자체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왼쪽에서 다섯 번 째)과 직원들 기념촬영 [사진=서울 중구]

'AI내편중구'는 흩어진 행정 서비스를 통합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지난해 시범운영을 마치고 같은 해 5월부터 본격 운영되고 있다. 이 플랫폼은 사용자가 정확한 서비스명을 입력하지 않아도 관련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검색창에 '악기'를 입력하면 공공 도서관 음악 프로그램이나 복지관 피아노 수업과 같은 다양한 정보를 함께 검색해 보여준다. 또 프로그램 참여 신청이 원스톱으로 가능해 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구는 'AI내편중구'의 접근성과 편리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공공기관 초거대 AI도입 공모'에서 선정돼 디지털 약자를 위한 AI 음성 챗봇 기술 검증 사업을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진행했다. 이 챗봇은 주민들이 음성으로 정보를 찾는 데 도움을 주는 더욱 발전된 기술이다.

올해에는 음성과 텍스트, 다국어까지 지원하는 챗봇 도입을 위해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사업 공모'에 도전하고 있다. 공모에 선정될 경우 중구 홈페이지와 'AI내편중구'에 챗봇을 도입해 다양한 계층의 이용자들이 중구의 AI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아울러 구는 부동산 민원 전용 AI챗봇 '부응이'와 RPA(일상적인 업무의 자동화)를 활용해 구민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행정 혁신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주민 편의와 정보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한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라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에 힘이 되는 '언제나 든든한 내편중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구정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방정부 AI혁신대상'은 지자체의 AI 기반 정책과 행정혁신 사례를 평가하는 것으로, 올해 처음 신설돼 사회안전, 돌봄복지, 공공행정, 경제문화 등 4개 분야에서 12개 지자체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중 서울 중구와 순천시가 기초지자체 부문 대상을, 제주도와 경기도가 광역 지자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kh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