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관광객 발길 이어져...힝링 공간' 각광'
[제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제천시 고암동 제천 비행장이 화사한 유채꽃으로 뒤덮여 시민과 관광객들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26일 제천시에 따르면 비행장 내 드넓은 활주로 주변에 조성된 유채꽃밭이 만개하면서 도심 속 노란 물결을 이루고 있다.
![]() |
유채꽃이 활짝 핀 제천 비행장 내 활주로 주변에서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제천시] 2025.05.26 baek3413@newspim.com |
이 공간은 현재 시민들에게 산책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열린 광장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주변 꽃밭은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주말에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부터 사진 촬영을 즐기는 젊은 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이 몰리고 있다.
최근에는 외부 관람객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로 제천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 |
유채꽃으로 노랗게 물든 제천 비행장. [사진=제천시] 2025.05.26 baek3413@newspim.com |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유채꽃밭 조성은 시민들에게 도심 속 자연을 선물하고자 하는 시의 정원 정책 방향을 반영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천 비행장을 시민들이 찾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