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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OTT 신작] '미지의 서울'· '류학생 어남선'·'무한도전 런' 공개

기사입력 : 2025년05월24일 05:00

최종수정 : 2025년05월24일 05:00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이번주는 '미지의 서울', '류학생 어남선', '무한도전 런'등이 공개된다.  

배우 박보영의 첫 1인 4역 도전으로 화제인 tvN '미지의 서울'은 얼굴 빼고 모든 게 다른 쌍둥이 자매가 인생을 맞바꾸는 거짓말로 진짜 사랑과 인생을 찾아가는 로맨틱 성장 드라마다. 박보영이 극 중 쌍둥이 자매인 유미래와 유미지, 그리고 유미지인 척하는 유미래와 유미래인 척하는 유미지까지, 다역을 소화하며 변화무쌍한 매력을 발산한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tvN '미지의 서울' 포스터. [사진=tvN] 2025.05.23 moonddo00@newspim.com

서로의 인생을 대신 살아주게 된 쌍둥이 자매 유미지와 유미래는 고등학교 동창이자 첫사랑이었던 이호수(박진영), 그리고 초보 농장주 한세진(류경수)과 긴밀한 관계를 맺게 된다. 이처럼 '미지의 서울'은 인생을 바꿔 살아가는 자매의 거짓말을 계기로, 내 자리에선 미처 보지 못했던 타인의 상처를 들여다보고 마침내 스스로의 삶을 되돌아보게 되는 과정을 그리며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tvN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포스터. [사진=tvN] 2025.05.23 moonddo00@newspim.com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세 번째 시즌인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한국을 포함해 뉴질랜드, 미국, 일본, 호주까지 총 5개국이 참여하는 국가대항전이다. 에이지 스쿼드, 범접, 모티브, 오사카 오죠 갱, 알에이치도쿄, 로얄 패밀리까지 6개 크루가 자존심을 건 글로벌 춤 싸움을 벌인다.

한국 대표로는 범접이 출사표를 던졌다. 2021년을 뜨겁게 달군 '스트릿 우먼 파이터' 시즌1 리더들이 의기투합해 드림팀을 결성, 여기에 립제이가 합류해 어벤저스팀을 만들었다. 시즌1 우승팀의 리더 허니제이가 다시 한번 팀의 리더를 맡아, 압도적인 실력과 존재감을 입증할 전망이다.

파이트 저지로는 가요계 리빙 레전드 박진영, 세계적인 댄서 알리야 자넬, 그리고 글로벌 댄스 크루 킨자즈의 리더 마이크 송이 출격해 막강한 저지 라인업을 완성했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넷플릭스 '류학생 어남선'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5.05.23 moonddo00@newspim.com

'류학생 어남선'은 자타공인 '요잘알 삼형제' 류수영, 윤경호, 기현이 현지로 떠나 세계의 낯선 요리를 배우고 '해외의 킥'을 넣어 완성하는 예능이다. 포르투갈, 시칠리아, 브루나이 세 나라를 다니며, 현지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특한 음식을 바탕으로 매일 밤 진지하게 새로운 '류학식'을 개발하는 이들의 모습을 담았다.

'류학생 어남선'은 요리의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보고 먹는 재미 모두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요리 예능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류수영을 필두로, '요리핑'으로 변신한 대세 중 대세 '유림핑' 배우 윤경호, 그룹 몬스타엑스의 '요리멤'이자 이번 예능에서는 '요리 영재'로 자리매김한 기현이 '류학생 동기'로 함께 하며 신선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넷플릭스 '사이렌이 노래할 때'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5.05.23 moonddo00@newspim.com

넷플릭스 시리즈 '사이렌이 노래할 때'는 켈 가문의 호화 해변 저택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여성, 권력, 계급에 대한 문제를 날카롭고 도발적인 시선으로 그려낸 블랙 코미디다. 어느 날, 언니인 '데번'은 동생 '시몬'이 일하는 클리프 하우스에 찾아가 그녀의 상사 '미케일라 켈'을 마주한다. 데번은 시몬이 그녀의 상사를 숭배하듯 대하는 모습을 보고 소름이 돋음과 동시에 둘 사이에 개입하기로 결심하지만 만만치 않은 미케일라 켈에 당황한다.

영화 '드롭'에서 긴장감 넘치는 연기로 주목을 받은 메건 페이히가 데번 역을, 드라마 '하우스 오브 드래곤'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밀리 알콕이 시몬 역을 맡아 현실 자매의 모습을 보여준다. 여기에 에미상, 골든 글로브 등은 물론 세계 3대 영화제 여우 주연상을 모두 수상한 줄리앤 무어가 문제의 상사 미케일라 켈을 연기한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무한도전 Run with 쿠팡플레이 포스터. [사진=쿠팡플레이]2025.05.23 moonddo00@newspim.com

"무한도전과 함께 달리는 단 하루의 축제". 오는 25일, 10km 마라톤부터 다양한 체험 부스까지 무한도전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가 오롯이 담긴 특별한 러닝 이벤트가 펼쳐진다.

하이라이트는 단연 피날레 특별 공연. 'DJ G.PARK(박명수)', '레게 강 같은 평화(스컬&하하)', '정준하&스윗소로우', '조남지대(조세호&남창희)', '전진', '코요태', '지누션' 등 무한도전과 오랜 인연을 자랑하는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무대를 뜨겁게 달군다. 쿠팡플레이는 마라톤의 출발부터 피날레 공연까지 전 과정을 생중계, 현장의 열기와 감동을 그대로 안방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쿠팡플레이 신도림 조기 축구회. [사진=쿠팡플레이] 2025.05.23 moonddo00@newspim.com

FC 바이에른 뮌헨의 레전드이자 월드컵 우승자 '토마스 뮐러'가 쿠팡플레이와 진행한 단독 인터뷰에서 '신도림 조기 축구회'를 언급하며, 다시 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와 바이에른 뮌헨의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신도림 조기 축구회' 편에 깜짝 출연했다. 손흥민은 해맑은 선배들 사이에서 잔뜩 주눅 든 모습으로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고, 김민재, 토마스 뮐러, 키미히는 K식당 직원으로 완벽 변신해 파격적인 코믹 연기를 펼치며 그라운드 밖에서도 월드클래스의 존재감을 선보였다. 월클 선수들의 신도림 조기축구회 입단기라는 기상천외한 설정 속, 코믹 감성과 생활 밀착형 개그가 절묘하게 어우러졌다.

moondd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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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선사시대의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는 바위그림인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는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한국 정부가 신청한 '반구천의 암각화'를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2010년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15년 만의 결실이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총 17건(문화유산 15건·자연유산 2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로 지정된 울산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하는 유산이다.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에는 작살 맞은 고래, 새끼를 배거나 데리고 다니는 고래 등이 생동감 있게 표현돼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상화 생태계를 엿볼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2010년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지난해 1월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했다. 이후 서류 및 현장실사 등 심사를 거쳤다. 세계유산위원회는 '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해 "탁월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그려진 사실적인 그림과 독특한 구도는 한반도에 살았던 사람들의 예술성을 보여주고, 다양한 고래와 고래잡이의 주요 단계를 담은 희소한 주제를 선사인들의 창의성으로 풀어낸 걸작"이라고 평했다. 이어 "선사시대부터 약 6000년에 걸쳐 지속된 암각화의 전통을 증명하는 독보적인 증거이면서 한반도 동남부 연안 지역 사람들의 문화 발전을 집약해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세계유산위원회는 등재 결정과 함께 사연댐 공사의 진척 사항을 보고할 것과 더불어 반구천 세계 암각화센터의 효과적 운영을 보장하고, 관리 체계에서 지역 공동체와 줌니들의 역할을 공식화하고,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주요 개발 계획에 대해 알릴 것을 권고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이번 '반구천의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는 국가유산청과 외교부, 주유네스코대한민국대표부, 해당 지자체가 모두 힘을 합쳐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이번 등재롤 계기로 '반구천의 암각화'가 가진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충실히 보존하는 한편, 지역주민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는 적극행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상에 알려진 지 50여 년이 지났지만, 세계유산 등재까지는 쉽지 않은 긴 여정이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산청은 '반구천의 암각화'를 인류 공동의 유산으로서 가치를 지키고 잘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alice09@newspim.com 2025-07-1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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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네르, 생애 첫 윔블던 단식 우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생애 첫 윔블던 남자 단식 정상에 올랐다. 신네르는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 센터코트에서 열린 2025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2위)를 3시간 4분 만에 3-1(4-6 6-4 6-4 6-4)로 꺾었다. 올해 1월 호주오픈에 이은 시즌 두 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품에 안고 상금은 300만 파운드(약 55억8000만원)를 거머쥐었다. 이탈리아 선수가 윔블던 단식 정상을 밟은 것은 남녀를 통틀어 이번이 처음이다. 2021년 남자 단식 마테오 베레티니, 2024년 여자 단식 자스민 파올리니가 결승에 진출했지만 모두 준우승에 그쳤다. [런던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신네르가 13일(현지시간) 열린 윔블던 남자 단식 결승에서 알카라스를 꺾고 우승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5.7.13 psoq1337@newspim.com 이번 결승은 지난 프랑스오픈 결승에 이은 두 선수의 메이저 결승 리턴 매치. 당시 신네르는 알카라스에게 2-3(6-4 7-6<7-4> 4-6 6-7<3-7> 6-7<2-10>)으로 패해 우승을 놓쳤다. 당시 트리플 매치 포인트를 날린 신네르는 경기 후 '삶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경기'라며 절치부심했고 한 달 만에 완벽하게 되갚았다. 신네르는 알카라스에게 당하던 5연패 사슬을 끊었다. 둘의 상대 전적은 여전히 알카라스가 8승 5패로 앞선다. 신네르는 이날 알카라스 특유의 드롭샷과 로브, 변칙 플레이에 흔들리지 않았다. 특히 3세트 게임스코어 4-4에서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4세트에서도 다시 한 번 브레이크로 균형을 깼다. 게임스코어 5-4, 자신의 마지막 서브 게임에서 신네르는 평균 200km/h에 가까운 강서브로 트리플 챔피언십 포인트를 만들었고 두 번째 기회를 놓치지 않으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런던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신네르가 13일(현지시간) 열린 윔블던 남자 단식 결승에서 알카라스를 꺾고 우승한 뒤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자빈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5.7.13 psoq1337@newspim.com 경기 후 신네르는 "파리에서 정말 힘든 패배를 겪었기 때문에 감정이 북받친다"며 "결국 중요한 건 결과가 아니라 그 안에서 무엇을 배웠는지다. 우리는 패배를 받아들이고 계속 노력했고, 그 결과 이렇게 트로피를 들게 됐다"고 말했다. 하드 코트 메이저에서만 세 차례(2023 US오픈, 2024 호주오픈 포함) 우승했던 그는 이번 잔디 코트에서 처음 정상에 올라 메이저 전천후 강자임을 입증했다. 유일하게 우승이 없는 클레이코트 메이저 프랑스오픈까지 제패할 경우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다. 지난해 도핑 양성 반응이 나왔던 신네르는 도핑 사실이 알려진 뒤로는 올해 호주오픈에 이어 두 번째 메이저 트로피를 따냈고 도핑으로 인한 3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마친 올해 5월 초 이후로는 이번이 첫 메이저 우승이다. 반면 알카라스는 윔블던 3연패 도전에 실패했다. 통산 6번째 메이저 결승전에서 처음으로 패배를 당했고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을 위해선 여전히 호주오픈 우승이 필요하다. [런던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신네르(왼쪽)와 알카라스가 13일(현지시간) 열린 윔블던 남자 단식 결승을 마치고 축하와 위로의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5.7.13 psoq1337@newspim.com 그는 "결승에서 지는 건 언제나 힘든 일이다"라면서도 "하지만 오늘은 야닉의 날이다. 훌륭한 테니스를 한 그에게 축하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네르와 알카라스는 지난해 호주오픈부터 치러진 7번의 메이저 대회에서 타이틀을 전부 나눠 가졌다. 2023년엔 알카라스가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을, 신네르가 호주오픈과 US오픈을 차지했고, 올해는 다시 신네르가 호주오픈과 윔블던을, 알카라스가 프랑스오픈을 가져갔다. 이제 두 선수는 메이저를 양분하는 확실한 '빅2'로 자리매김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07-14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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