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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젠슨 황 요청에도 '對中 AI칩 수출통제 지속' 재확인

기사입력 : 2025년05월22일 10:54

최종수정 : 2025년05월22일 10:54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21일(현지시간) 대(對)중국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출 규제를 앞으로도 지속하겠단 방침을 재확인했다.

이는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규제 완화를 요청한 것에 대한 공식 답변이다.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컴퓨텍스 2025'에 전시된 엔비디아 반도체들. [사진=블룸버그]

스리람 크리쉬난 백악관 AI 선임정책보좌관은 이날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젠슨에 대해 물론 큰 존경심을 갖고 있다"라면서도 "중국 내에서 이들 그래픽처리장치(GPU)가 어떤 용도로 사용될 수 있는지에 대해선 초당적이고 폭넓은 우려가 여전히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날 앞서 황 CEO는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정보통신(IT) 박람회 '컴퓨텍스(Computex) 2025' 기조연설에서 "(미국의) 수출 규제는 실패했다"며 "미국 기업들이 화웨이 같은 중국 경쟁업체에 시장을 빼앗기기 전에 중국 시장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춰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촉구했다.

이어 "2026년까지 중국 시장은 5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며 "전 세계 AI 개발자의 절반이 중국에 있고, 이들이 개발에 사용하는 아키텍처가 엔비디아, 혹은 최소한 미국 기술 기반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러한 주장을 일부 수용해 중국 외 지역에 대한 규제 완화에는 공감한다는 입장이다. 크리쉬난 보좌관은 "우리는 미국의 AI 생태계가 GPU부터 모델, 애플리케이션까지 세계 표준이 되길 원하며, 이 점에 있어선 젠슨 황과 완전히 의견을 같이한다"고 밝혔다.

크리쉬난 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 순방 중 체결된 AI 협력 프로젝트를 언급하며, 우방국에 대해선 미국의 GPU 접근성을 높이되, 중국 및 기타 적대국으로의 기술 유출을 막기 위한 보안 조항을 넣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엔비디아는 이전 수출 규제를 준수하기 위해 설계된 H20 AI칩도 트럼프 행정부의 새 규제 아래 수출하지 못하게 되면서, 올 회계연도 1분기(2~4월)에만 55억 달러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한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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